워싱=LAD..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워싱턴 내셔널스는 패트릭 코빈(3패 8.06)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7일 다저스 원정에서 6.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코빈은 여전히 부진과 친구가 되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그나마 홈 경기라는게 강점이긴 하지만 리턴 매치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월요일 경기에서 휴스턴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닉 센젤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중심 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한게 호재라고 할수 있을듯.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제 리그 중위 수준은 되는것 같다.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LA 다저스는 제임스 팩스턴(2승 2.81)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팩스턴은 무려 8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자멸한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볼넷을 줄일수 있느냐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메츠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폭발력을 원정으로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금년의 다저스는 홈에 비해서 원정 타격은 살짝 아쉬움이 있는 편.

글래스나우의 8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를 라미레즈 1명으로 줄인건 큰 소득이다.

코빈의 반등을 기대하는건 대단히 어렵다.

게다가 다저스는 좌완 상대 타격이 나쁘지 않은 팀.

 물론 워싱턴 역시 좌완 상대 장타력이 훌륭한 팀이지만 화력전으로 가는 순간 위험해지는건 역시 워싱턴이다.

 힘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7:5 LA 다저스 승리

핸디 : LA 다저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