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볼티..

보스턴 레드삭스는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후 커터 크로포드가 시즌 첫 승을 노리며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2이닝 동안 2안타 1실점의 투구를 펼친 크로포드는 투구 내용은 좋았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홈에서의 성적이 부진한 크로포드가 주목되는데, 이에 따라 타선의 부진이 문제로 떠오릅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오닐의 홈런을 포함한 득점이 한 점뿐이었고, 라파엘 디버스와 요시다 마사타카의 부진이 타선의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불펜도 승전을 도울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타선의 폭발로 대승을 거뒀으며 콜 어빈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어빈은 이전 경기에서 좋지 않은 투구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보스턴 상대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볼티모어의 타선은 하위 타선에서 콜튼 카우저의 활약이 빛나며 원정에서도 꾸준한 득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펜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어빈의 등판에서는 불안한 부분이 있습니다.

경기 전망 측면에서, 보스턴이 어빈의 부진을 고려하면 승리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볼티모어의 타선과 홈에서의 약한 크로포드를 고려하면 경기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경기에서 승리에 더 가까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