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인디애나..

밀워키 홈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는 밀워키가 109-94로 승리했다. 아테토쿤보가 결장한 가운데 1쿼터부터 릴라드가 19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30-21로 앞서 나갔고 2쿼터에도 릴라드가 16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하고 인디애나는 야투난조가 이어지며 밀워키가 69-42로 앞선 채 전반을 끝냈다. 3쿼터 인디애나의 야투가 살아났고 시아캄이 맹활약을 펼치며 추격흐름을 만들었고 밀워키는 릴라드가 단 1점도 추가하지 못하며 밀워키가 83-71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크라우더, 비즐리의 3점슛이 터지며 다시 밀워키가 20점차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하며 결국 밀워키가 완승을 거뒀다. 밀워키에서는 릴라드가 3점슛 6개포함 35득점 6리바운드, 미들턴이 23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인디애나에서는 시아캄이 36득점 13리바운드, 터너가 17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밀워키 : 제일린 갤로웨이(결장 확정), 지아니스

아테토쿤보(결장 유력)

인디애나 : 베네딕트 매서린(결장 확정)

이번 경기는 인디애나의 승리를 추천한다. 인디애나는 1차전에서 할리버튼이 부진했고 수비에서 무너지며 쉽게 무너지고 말았다. 하지만 할리버튼이 살아나면 시아캄과 함께 내외곽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다. 수비에서의 문제점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3,4쿼터에는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아테토쿤보가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변수가 될 수 밖에 없다. 릴라드가 전반 폭발하며 주도권을 잡아 쉽게 갈 수 있었지만 릴라드가 1차전과 같은 활약을 해주지 못하면 다른 선수들에게까지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밀워키가 베벌리를 선발로 내세우며 수비를 중요시하는 전략을 가져간 것이 주효하기는 했지만 어차피 릴라드쪽 수비는 어떻게든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다. 인디애나가 1차전에서 스크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했지만 이에 대한 준비를 하면 다시 릴라드쪽으로 뚫어내며 앞선에서 공격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인디애나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