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홈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는 미네소타가 120-95로 승리했다. 1쿼터 에드워즈와 고베어가 활약했지만 듀란트가 맹활약한 피닉스가 28-27로 우위를 점했지만 2쿼터 미네소타의 수비에 피닉스 공격이 풀리지 않았고 맥다니엘스와 에드워즈의 활약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렸고 이후 타운스의 자유투 득점으로 점수차를 유지하며 미네소타가 61-51로 앞선채 전반을 끝냈다. 3쿼터 듀란트와 빌이 활약하며 4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에드워즈와 고베어의 득점으로 흐름을 끊었고 에드워즈가 무려 18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점수차를 벌려 92-72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피닉스의 추격흐름마다 에드워즈, 나즈 리드, 알렉산더 워커가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끊었고 리드와 알렉산더-워커, 에드워즈의 3점슛까지 이어지며 결국 미네소타가 완승을 거뒀다. 미네소타에서는 에드워즈가 3점슛 4개포함 33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타운스가 19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피닉스에서는 듀란트가 31득점 7리바운드, 부커가 18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명단
미네소타 : 제일런 클라크(결장 확정), 카일 앤더슨(출전 불투명)
피닉스: 데미언 리(결장 확정), 그레이슨 앨런(출전 불투명)
이번 경기 역시 미네소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미네소타는 1차전에서 팀의 장점을 모두 살리며 완승을 거뒀다. 리바운드에서 52-28로 우세를 점했고 에드워즈는 팀의 에이스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벤치 생산력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미네소타의 제공권 우위는 시즌내내 이어질 상수다. 에드워즈의 활약은 변수가 될수도 있지만 피닉스의 허술한 수비를 고려하면 에드워즈는 또다시 좋은 활약을 펼칠 가능성이 높은데 에드워즈가 부진해도 이제는 타운스가 복귀한 상황이라 변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반면 피닉스는 1차전에서 듀란트가 맹활약을 펼치기는 했지만 부커의 야투성공률이 떨어졌고 빌은 공격지분 자체가 떨어졌다. 앨런이 변수를 만들수 있는 선수지만 1차전에서 부진했고 발목부상으로 인해 출전도 불투명하다. 미네소타는 올 시즌 홈에서 특히 에너지레벨도 높고 1차전에서의 좋은 경기력이 젊은 선수들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다. 부커가 1차전보다 경기력이 좋아진다 하더라도 미네소타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