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메츠..

샌프란시스코(블레이크 스넬 24시즌 3패 11.57/23 상대 1승1패 2.45) 스넬은 직전 경기였던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2이닝동안 9피안타 1볼넷 3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3패째를 당했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집중타를 허용하며 다시한번 대량실점을 하고 말았다. 포심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95.3마일이 나오며 지난 시즌과 큰 차이는 없지만 체인지업의 제구가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으며 난타를 당하고 있다. 메츠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5이닝 2피홈런 4실점 3자책, 샌디에이고 홈에서는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타일러 로저스, 도발이 연투를 했다.

뉴욕메츠(션 마네아 24시즌 1승1패 4.12/22 상대 1승1패 3.52) 마네아는 직전 경기였던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피홈런을 허용하지 않으며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실점을 최소화해 결국 팀이 승리하는데 기했다. 올 시즌 네번의 선발 등판중 3경기에서 자기 역할을 해줬는데 올 시즌 투심의 구사율을 늘리며 변화를 주고 있는데 생각보다 뜬공이 많은 점은 불안요소인데 피홈런을 한개만 허용하고 있는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는 2022시즌 네번 선발로 등판해 샌디에이고 홈에서는 5이닝 1피홈런 4실점 자책, 6이닝 무실점, 원정에서는 6이닝 2실점, 6이닝 2피홈런 4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로건 웹이 8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5회 에스트라다의 선제 적시타와 야스트젬스키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선취하고 7회에도 야스트젬스키와 웨이드 주니어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샌프란시스코가 5-1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메츠 선발 세베리노는 6이닝 3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팀타선이 9회 스튜어트의 땅볼로 한점을 따내는데 그치며 패해 3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는 메츠의 승리를 추천한다. 메츠 선발 마네아는 올 시즌 네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세번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투심의 구사율을 늘리며 투구패턴의 변화를 준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 아직까지 뜬공이 많이 나오고 있는 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타자들의 빗맞은 타구를 많이 생산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가 연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타선이 강한 팀이 아니어서 얼마든지 자기 역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레일리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점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래도 옥타비노, 디아즈 등이 있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반면 샌프란시스코 선발 스넬은 뒤늦게 시즌을 시작해 아직까지 자기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제구가 좋은 편이 아닌데 볼넷이 많지는 않지만 가운데 몰리는 볼도 많고 체인지업의 제구가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으며 많은 정타를 허용하고 있다. 메츠 타선이 잠잠하지만 그래도 올 시즌의 스넬이라면 충분히 공략이 가능해 보인다. 거기에 샌프란시스코는 전날 타일러 로저스와 도발을 모두 마운드에 올리며 연투를 하게 되며 불펜에 부하도 있다. 메츠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