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미네소타..

미네소타 홈에서 벌어진 2차전에서는 미네소타가 105-93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성적 2승을 기록했다. 1쿼터 미네소타가 8-0으로 시작했고 피닉스에서 부커와 고든의 활약을 바탕으로 추격했고 미네소타는 타운스가 파울트러블에 걸리며 달아나지 못해 미네소타가 24-21로 앞선채 끝냈다. 2쿼터 빌이 맹활약을 펼치고 듀란트의 3점 플레이까지 나오며 피닉스가 역전에 성공했고 미네소타가 3점포를 통해 추격했지만 부커의 활약이 이어지며 피닉스가 51-50으로 앞선채 끝냈다. 3쿼터 타운스가 맹활약을 펼치며 주도권을 잡았고 부커와 빌의 연속 3점슛에도 에드워즈의 활약을 바탕으로 리드를 이어 나가며 78-71로 미네소타가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피닉스가 턴오버를 남발한 사이 미네소타가 맥다니엘스의 활약을 바탕으로 11-0구간을 만들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렸고 고베어의 득점 이후 블록슛, 맥다니엘스의 3점슛이 터지며 19점차까지 달아났고 뒤늦게 듀란트가 활약했지만 결국 미네소타가 침착하게 리드를 지켜내며 결국 미네소타가 승리했다. 미네소타에서는 맥다니엘스가 25득점 8리바운드, 고베어가 18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피닉스에서는 부커가 20득점 5어시스트, 듀란트가 18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피닉스 : 데미언 리(결장 확정), 그레이슨 앨런(출전 불투명) 미네소타 : 제일런 클라크(결장 확정), 카일 앤더슨(출전 불투명)

이번 경기는 피닉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피닉스는 지난 두 경기에서 미네소타의 수비에 막히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정규리그에서는 미네소타의 수비를 무너뜨리며 3승을 거둔바 있다. 미네소타가 홈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레벨을 뽐냈지만 원정에서는 다르다. 거기에 고베어와 타운스를 같이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로테이션 수비에 허점은 분명 있다. 부커, 빌, 듀란트라는 확실한 스코어러들이 있어 언제든지 외곽에서 찬스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지난 두번의 경기에서는 아쉬웠지만 홈에서는 다를 수 있다. 앨런이 2차전에서 발목부상을 당했고 상태도 좋지 않지만 수중훈련을 하며 빠르게 회복하며 본인은 출전의지를 내비치고 있는데 앨런, 고든의 3점슛이 더해지면 미네소타의 수비도 무너질 수 있다. 거기에 2차전에서는 피닉스가 에드워즈에 대한 수비에 성공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피닉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