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밀워키..

오클라호마시티는 직전 경기였던 샌안토니오와의 홈 경기에서 127-89로 승리하며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전반부터 공수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68-35로 앞선 채 끝낸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에도 제일런 윌리엄스, 길저스- 알렉산더에 아이재아 조의 연속 3점슛을 앞세워 점수차를 유지하며 98-64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에도 꾸준히 점수차를 벌리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길저스-알렉산더가 26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조쉬 기디가 20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없음

밀워키는 직전 경기였던 올랜도와의 홈 경기에서 117-99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아테토쿤보와 미들턴이 결장한 가운데 전반 포티스가 선발로 나와 릴라드와 함께 내외곽을 장악하며 주도권을 잡아 64-50으로 앞선 채 끝낸 밀워키는 3쿼터에도 비즐리의 3점슛을 시작으로 베벌리의 3점슛에 릴라드의 득점이 이어지며 조금씩 점수차를 벌렸고 쿼터 후반 비즐리와 베벌리의 3점슛이 이어지며 96-77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크라우더의 3점슛이 터지며 2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고 다시 베벌리와 안드레 잭슨 주니어의 연속 3점슛이 나오며 25점차 이상까지 달아났고 이후 20점차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포티스가 30득점 9리바운드, 릴라드가 3점슛 3개포함 29득점 9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지아니스 아테토쿤보, 제일린 갤로웨이, AJ그린(결장 확정), 데미언 릴라드(결장 유력), 크리스 미들턴, 브룩 로페즈, 마존 뷰챔프(출전 불투명), 타나시스 아테토쿤보(출전 유력)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밀워키가 홈에서 118-93으로 승리하며 상대전 6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는 오클라호마시티의 승리를 추천한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알렉산더와 제일런 윌리엄스가 복귀하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다시 부상자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 상황에 따라서는 서부 컨퍼런스 1위까지 노릴 수 있는 상황이라 페이스를 늦출 이유는 없다. 반면 밀워키는 2연승을 거두고 있지만 지아니스 아테토쿤보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릴라드도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브룩 로페즈, 크리스 미들턴도 부상자 명단에 올렸는데 이미 플레이오픈 진출은 확정지었고 상위라운드는 확정한 상황이라 2위가 되든 4위가 되든 큰 차이는 없는 상황이다. 오히려 상대를 고려하면 2,3위 보다는 4위가 나을 수도 있다. 주축 선수들을 굳이 무리할 이유는 없다. 주축 선수들이 빠진 밀워키가 승리 의지가 충만한 오클라호마시티 상대로 원정에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