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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161 04.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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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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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선발의 난조가 연승 종료로 이어진 한신 타이거즈는 오타케 코타로(2승 2패 4.3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0일 치바롯데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타케는 역시 코시엔의 남자임을 확실히 증명해 보인 바 있습니다. 야쿠르트 상대로 6일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둔 것도 고려되어야 하는데 낮 경기이기도 하고 홈 경기라는 것 자체가 오타케에겐 큰 장점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가와의 투구에 막히면서 모리시타 쇼타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신의 타선은 원정에서 보여준 집중력이 휴식일 동안 날아가 버린 듯한 모습입니다. 그래도 낮 경기에서는 이야기가 조금 다를 듯합니다. 5.2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유망주 키우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야쿠르트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사이 스니드(1패 4.5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9일 치바롯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스니드는 3경기 연속 3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매우 좋지 않은 편입니다. 지금까지 코시엔에서의 투구는 좋은 편이었지만 낮 경기가 무려 2년 만에 처음이라는 것은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는 부분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한신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면서 8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2경기 연속 8득점 이상이라는 가공할 만한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전날 경기는 아오야기 저격 타선이 통했다는 점이 팀의 사기를 올려줄 것입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주력 투수들의 휴식을 확보한 것이 다행스럽습니다. 

 


야쿠르트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특히 타선의 폭발력이 놀라울 정도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즐비한 좌타자들에 비해 우타자쪽은 좋은 백업 요원이 부족하다는 점이고 이는 코시엔에서 강한 오타케 공략에 차질을 빚게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스니드의 투구는 오가와와는 분명히 다르고 낮 경기라는 점이 변수가 될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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