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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크리스 배싯 24시즌 2승3패 3.90/23 상대 5이닝 2실점) 배싯은 직전 경기였던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4실점 2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도 나왔고 실책이 동반됐는데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유난히 홈과 원정의 차이가 큰 투수인데 지난 시즌에도 홈에서는 2.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었는데 올 시즌은 더 기복이 심한데 원정에서는 6.14의 평균자책점을 홈 2경기에서는 모두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1.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다저스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4볼넷 6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전날 불펜 투입이 없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LA다저스(개빈 스톤 24시즌 1승1패 6.00) 개빈 스톤은 직전 경기였던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1이닝동안 4피안타 5볼넷 1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제구 난조를 보이며 많은 볼넷을 내줬고 결국 4이닝도 버티지 못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올 시즌 네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3자책 이하 투구를 하고 있지만 제구가 불안하다 보니 이닝 소화력도 떨어지고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피홈런을 허용하지 않으며 실점을 최소화 하고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토론토는 전날 벌어졌던 캔자스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베리오스가 5이닝 2실점 투구를 하고 타선은 4회 클레멘트의 적시타로 1-2로 뒤진 6회 강한 비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며 1-2 강우콜드패를 당하며 3연패에 빠지며 1승3패로 마무리 했다. 다저스는 전날 벌어졌던 워싱턴 원정 경기에서 선발 야마모토가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2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선제 홈런에 이어 8회 프리먼의 추가 적시타가 나오며 2-1로 승리 스윕에 성공하며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는 토론토의 승리를 추천한다. 토론토 선발 배싯은 원정에서는 올 시즌 고전하고 있지만 홈 2경기에서는 모두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고 있다. 구위는 떨어지지만 안정된 제구에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해 타자들의 타이밍을 잘 뺐는 투수다. 다저스 타선이 강하기는 하지만 기복을 보이고 있고 하위타선이 약해 얼마든지 자기 역할을 해줄 수 있다. 불펜도 스완슨과 로마노가 모두 복귀하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반면 다저스 선발 스톤의 경우 제구가 불안해 안정감을 주지 못한다. 이닝 소화력도 떨어지는데 다저스 불펜이 지난 시즌만큼 탄탄하지는 않아 선발이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면 좋은 경기를 하기 쉽지 않다. 토론토 타선이 시즌 초반 부진한 편이지만 쉽게 볼 수 는 타선은 아니다. 한번 터지기 시작하면 쉽게 막아내기 어렵다. 토론토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