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조머스그로브 24시즌 3승2패 5.74/22상대 1패 9.00) 머스그로브는 직전 경기였던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5피안타 3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3승째를 따냈다. 피홈런을 2개 허용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긴 이닝을 소화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구속이 하락하며 고전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필라델피아를 상대로는 2022시즌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7피안타 1볼넷 1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마쓰이, 페랄타가 연투를 했고 브리토는 2.1이닝 29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애런 놀라 24시즌 3승1패 3.16/22 상대 1패 1.29) 놀라는 직전 경기였던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8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피홈런을 한개 허용하기는 했지만 긴 이닝을 소화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애틀랜타전에서 난타를 당했지만 이후 4경기 연속 2실점 이하에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다. 홈에 비해 원정에서 고전하는 스타일이다. 샌디에이고를 상대로는 2022시즌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7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커커링이 1.2이닝 39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전날 벌어졌던 콜로라도 원정 경기에서 선발 바스케즈가 2.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는 프로파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김하성이 투런 홈런을 뽑아내며 8-4로 앞서 나갔지만 8회 등판한 마쓰이와 페랄타가 난조를 보이며 대거 6실점하며 결국 9-10으로 패배 2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필라델피아는 전날 벌어졌던 신시내티 원정 경기에서 선발 잭 휠러가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3회 스탓의 선제 적시타와 슈와버의 희생타, 하퍼의 투런 홈런으로 4점을 선취하고 6회 스탓의 추가 적시타가 나오며 5-0으로 승리 2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필라델피아 선발 놀라는 시즌 첫 등판에서 부진했지만 이후 4경기 연속 2실점 이하 투구를 하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고 있다. 구속은 하락했지만 여전히 안정된 제구에 주무기인 커브를 잘 활용하고 있다. 2022시즌 샌디에이고 원정에서 호투했던 기록도 있다. 원정에서 약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최근 페이스가 좋아 버티는 역할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반면 샌디에이고 선발 머스그로브는 시즌 초반의 부진에서 벗어나 최근들어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기는 하지만 구속이 하락하며 확실히 예전만 같은 위압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 피홈런이 급증하는 모습인데 필라델피아 타선에 장타자들이 많고 시즌 초반의 부진에서 벗어나 타격감이 괜찮은 편이라 머스그로브로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다. 불펜도 콜로라도 원정을 치르며 부하가 있는 상황이다. 필라델피아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