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키구치가 최근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을 보여 주고 있다. 하지만 그 동안 침묵하던 다저스의 타선이 어제 경기 폭발을 하였다. 그 동안 5차례 키구치가 선발 등판을 하는 동안 타격이 좋은 팀을 만나지 못 했는데 오늘 경기 키구치가 조금 힘든 피칭이 예상된다. 아울러 키구치가 5회 정도 소화 할 것으로 예상 되며 6회 부터는 토론토가 불펜이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어제 경기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불펜의 소모가 많았다. 물론 필승조들은 아껴 두었지만 오늘 경기 후반 마운드가 조금은 불안한 토론토이다.
다저스 선발 글래스나우는 올 시즌도 준수한 피칭을 해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긴 이닝을 소화 해 주고 있으며 볼 넷 비율도 낮다. 하지만 최근 경기 피안타율이 조금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오늘 경기 불안 요소이지만 최근 토론토가 타격에서 답답함을 보이고 있어 글래스나우가 충분히 긴 이닝을 던지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 경기 불펜 소모도 거의 없었던 다저스가 오늘 경기도 불펜 마운드에서 토론토에 앞서는 모습이다.
현재 두 팀의 전반적인 경기력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투타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고 있는 다저스가 토론토 보다는 앞서 있으며 토론토는 4연패를 기록 하는 동안 득점 생산이 너무 암울하다. 아울러 오늘 경기 다저스의 선발 글래스나우가 최근 좋은 피칭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오늘 경기도 득점 생산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토론토이다. 저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다저스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