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칼 퀀트릴 24시즌 2패 4.33/22상대 1승1패 1.50) 퀀트릴은 직전 경기였던 시애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3피안타 5볼넷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볼넷을 5개나 내주며 흔들리기는 했지만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올 시즌 첫 두 경기에서 고전했지만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페이스를 찾은 모습이다. 휴스턴을 상대로는 2022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홈에서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휴스턴(로넬 블랑코 24시즌 2승 1.33) 블랑코는 직전 경기였던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시즌 처음으로 피홈런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다시한번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시즌 첫 등판에서 노히트 경기를 했고 이후 3경기에서 모두 2실점 이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는데 제구는 조금 불안한 편이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콜로라도는 직전 경기였던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허드슨이 3.1이닝 6실점, 미어스, 킨리가 줄줄이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타선에서 디아즈의 2타점과 몬테로의 홈런등으로 추격한 상황에서 8회말 굿먼의 쓰리런 홈런 이후 도일의 적시타와 상대의 포일로 동점을 만들고 디아즈가 역전타를 때려내며 10-9로 승리 2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휴스턴은 직전 경기였던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회 알바레즈의 선제 희생타가 있었고 선발 벌랜더가 무실점 투구를 했지만 제구불안으로 인해 4.1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갔고 6회 몬테로와 아브레유의 난조로 3점을 내주며 1-3으로 패배 스윕을 당하며 5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는 휴스턴의 승리를 추천한다. 휴스턴 선발 블랑코는 지난 시즌까지는 그저 그런 투수였지만 올 시즌 첫 등판에서 노히트 경기를 한 이후 3경기에서 모두 2실점 이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인상적인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콜로라도가 홈에서 그나마 좋은 타격을 하기는 하지만 이번 경기는 멕시코시티에서 펼쳐지는 경기다. 블랑코의 최근 컨디션이라면 다시한번 호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불펜도 올 시즌 불안한 모습이지만 그래도 하루 휴식을 취해 모두 나설 수 있다. 물론 콜로라도 선발 퀀트릴도 첫 두 경기에서 부진했지만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페이스를 찾은 모습이다. 최근 부진한 휴스턴 상대로 다시한번 호투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휴스턴 타선은 언제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강타자들로 구성되어 있고 퀀트릴이 호투한다 해도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 경기후반 불펜싸움에서 어려움에 처할 수 밖에 없다. 콜로라도는 믿고 맡길만한 불펜이 너무 없다. 휴스턴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