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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189 04.2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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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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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에드워즈 카브레라 24시즌 1승 3.27/23 상대 1승 3.60) 카브레라는 직전 경기였던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7피안타 3볼넷 7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했지만 그래도 실점을 최소화 했고 팀타선의 도움을 받으며 승리를 챙겼다. 부상으로 인해 뒤늦게 시즌을 시작해 첫 경기였던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서는 6이닝동안 무려 10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위력적인 투구를 했는데 패스트볼에 체인지업이라는 확실한 승부구가 있다. 다만 제구가 불안해 기복이 있는 편이다. 워싱턴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6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워싱턴(미첼 파커 24시즌 2승 1.50) 미첼 파커는 직전 경기였던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2승째를 따냈다. 데뷔전이었던 다저스전에서 5이닝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는데 휴스턴과의 경기에서는 더 좋은 투구를 하며 데뷔 이후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좌완투수로 구위가 아주 좋은 투수는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에 변화구 활용을 잘해주고 있다. 불펜 : 피네건이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트레버 윌리엄스가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이후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0-1로 끌려가던 6회 메네세스의 땅볼로 동점을 만들고 8회에는 메네세스의 역전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워싱턴이 3-1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마이애미는 3회 포티스의 적시타에 대체 선발로 나선 말도나도가 3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지만 타일러가 동점을 허용했고 8회 포체의 난조로 역전을 당하며 4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 역시 워싱턴의 승리를 추천한다. 워싱턴 선발 파커는 올 시즌 데뷔해 2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다저스와 휴스턴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자신감 있는 피칭을 하며 2승을 거뒀는데 직전 휴스턴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기도 했다. 구위가 압도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이제 메이저리그 무대에 단 두번 선발로 나선 선수라고 보기에는 어려울 정도로 침착하게 자기 볼을 구사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제구도 안정적인 투수인데 타선이 약한 마이애미 상대로도 다시한번 호투할 가능성이 높다. 불펜도 피네건이 연투를 하기는 했지만 전날 투구수가 적어 3연투도 가능한 상황이다. 물론 마이애미 선발 카브레라도 위력적인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투수라 워싱턴이 고전할 수 있다. 하지만 카브레라는 언제 제구가 흔들릴지 모르는 투수고 부상으로 인해 신뢰하기 힘든 투수다. 카브레라가 호투한다 해도 불펜이 여전히 문제인 마이애미가 불펜싸움으로 갈 경우 또다시 어려운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워싱턴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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