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메츠(아드리안 하우저 24시즌 2패 7.45/23 상대 1승1패 2.45) 하우저는 직전 경기였던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4볼넷 3탈삼진 8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도 나왔고 난타를 당하며 대량실점을 하고 말았다. 올 시즌 두 경기에서는 무난한 피칭을 했지만 두 경기에서는 난타를 당하며 기복을 보이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6이닝 1실점, 밀워키 홈에서는 5이닝 1피홈런 4실점 2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호르헤 로페즈가 1.2이닝 24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소니 그레이 24시즌 2승1패 1.04/21 상대 1승 1.50) 그레이는 직전 경기였던 밀워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1이닝동안 5피안타 1볼넷 12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무려 12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눈부신 피칭을 했지만 팀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부상으로 인해 뒤늦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3경기에서 17.1이닝을 소화하며 단 2실점만 하며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메츠를 상대로는 2021시즌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로메로, 키트리지, 헬슬리가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마이콜라스가 5.2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불펜이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2회 벌리슨의 선제 스리런 홈런에 3회 콘트레라스의 홈런까지 나오며 세인트루이스가 4-2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메츠 선발 부토는 5.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는 5회 니도의 홈런과 8회 마르티네즈의 적시타로 2점을 뽑는데 그치며 패했다.
이번 경기는 메츠의 승리를 추천한다. 메츠 선발 하우저는 올 시즌 네번의 선발 등판에서 2경기에서 호투했지만 두 경기에서 부진하는등 기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땅볼유도능력이 있고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비교적 자기 역할을 다해줬었다. 세인트루이스가 연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여전히 타선이 좋은 것은 아니어서 버티는 역할은 해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메츠 타선도 최근 부진하고 그레이가 올 시즌 좋은 투구를 하고 있어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레이도 한번쯤 흔들릴 시기가 왔고 메츠 타선에는 한방을 터트려줄 타자들이 즐비하다. 거기에 전날 마르티네즈가 처음으로 합류했는데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세인트루이스는 그레이가 호투한다해도 타선이 터져주지 않으면 필승조 세명이 줄줄이 연투를 한 상황이라는 것도 경기후반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메츠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