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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138 04.2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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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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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3연패로 이어진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마이클 킹(2승 2패 4.11)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3.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킹은 그랜드 슬램 한 방에 무너진바 있다. 극도의 공격적인 투구를 즐기는 스타일상 정확한 팀 상대로 고전하는 편인데 문제는 필라델피아의 상위 타선이 바로 그 특징이 있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레인저 수아레즈 상대로 8회말 터진 에구이 로사리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샌디에고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타격감이 완전히 가라앉아버린 모습이 역력하다. 특히 상위 타선의 부진이 심각한 레벨에 달한 느낌. 그래도 모레혼 혼자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준건 상당한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투타의 조화로 3연승에 성공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타이완 워커가 시즌 첫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15승 6패 4.38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워커는 이번 시즌 오른쪽 어께 통증으로 시즌 개막이 늦어진 바 있다. 3번의 재활 등판 경기에서 제구쪽 문제가 조금 있었는데 작년 샌디에고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이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시즈를 공략하면서 알렉 봄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원정에서 꾸준한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리얼무토의 타격 부진이 너무 길어지는듯. 수아레즈의 8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를 1명으로 줄인건 다행스럽다.

 

킹은 패스트볼을 베이스로 상당히 공격적인 투구를 즐기는 투수다. 하지만 필라델피아의 타선 스타일을 고려한다면 이 점이 오히려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은 편. 하지만 워커의 재활 등판 내용은 좋지 않았고 작년에도 시즌 초반 투구가 매우 좋지 않았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불펜에서 승부가 날 가능성이 높은데 이번 시즌 샌디에고의 홈 시리즈 최종전 승률은 100%다. 홈의 잇점을 가진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 :4 샌디에고 승리

핸디 : 필라델피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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