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홈에서 벌어진 3차전에서는 인디애나가 연장 접전끝에 121-118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우세를 점하게 됐다. 아테토쿤보가 다시 결장한 가운데 1쿼터 인디애나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경기를 압도하며 39-22로 앞선 채 끝냈고 2쿼터 밀워키가 미들턴과 로페즈의 활약을 바탕으로 추격했지만 인디애나에서는 터너가 맹활약을 펼치며 리드를 유지 인디애나가 67-55로 앞선 채 끝냈다. 3쿼터 릴라드와 브룩 로페즈를 앞세워 꾸준히 추격흐름을 만들었지만 그래도 인디애나가 리드를 지켜내며 90-83으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릴라드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밀워키가 역전에 성공한 이후 접전 상황이 경기 후반까지 이어지다 네스미스의 자유투로 인디애나가 3점차로 앞서던 쿼터 종료 2.1초전 미들턴의 극적인 동점 3점슛이 터지며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연장에서는 서로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경기종료 15초전 니스미스의 3점슛으로 3점차 리드를 인디애나가 잡았고 다시 미들턴의 동점 3점슛이 터졌지만 할리버튼이 경기종료 1.1초전 3점 플레이를 만들어내며 다시 리드를 잡았고 미들턴의 3점슛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며 결국 인디애나가 승리했다. 인디애나에서는 터너가 3점슛 4개포함 29득점 9리바운드, 할리버튼이 18득점 16어시스트 10리바운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밀워키에서는 미들턴이 3점슛 4개포함 42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릴라드가 3점슛 4개포함 28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번 경기 역시 인디애나의 승리를 추천한다. 밀워키는 종아리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 아테토쿤보는 또다시 결장이 유력해 보이고 거기에 릴라드까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유력하다는 소식이다. 3차전에서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도 연장전까지 뛰며 미끼 역할을 했는데 경기도 패하고 부상도 악화됐다. 현지에서는 결장이 유력하다는 소식이다. 미들턴이 좀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포티스도 있지만 팀의 원투펀치를 빼고 좋은 경기력을 보이기는 쉽지 않다. 반면 인디애나는 수비에서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할리버튼이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고 시아캄, 터너를 비롯해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인상적이다. 밀워키의 할리버튼 봉쇄작전은 베벌리를 통해 어느 정도 해결했지만 공격에서의 문제점을 극복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인디애나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