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디트로이트..

샌안토니오는 직전 경기였던 덴버와의 홈 경기에서 121-120으로 승리했다. 전반 웸반야마가 분전했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50-68로 뒤진채 끝낸 샌안토니오는 3쿼터 중반 웸반야마의 활약을 바탕으로 한자릿수 점수차로 따라갔지만 쿼터 후반 다시 밀리며 87-100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17점차까지 벌어졌다가 잭 콜린스와 챔패그니, 마무켈라스빌의 활약을 바탕으로 추격흐름을 만들었고 5점차까지 추격한채 승부처에 접어들었고 머레이와 요키치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8점차로 벌어졌다가 트레 존스의 득점과 그래험의 3점슛으로 3점차까지 추격한 이후 트레 존스와 그래험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종료 30.1초전 한점차로 추격했고 경기종료 직전 그래험의 돌파가 성공하며 결국 승리했다. 웸반야마가 3점슛 5개포함 34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마무켈라스빌이 3점슛 3개포함 21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데빈 바셀, 제레미 소핸, 켈든 존슨, 말라키 브랜넘, 돔 바로우, 빅터 웸반야마, 세디 오스만(결장 확정), 잭 콜린스(출전 불투명)

디트로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댈러스 원정 경기에서 107-89로 승리하며 6연패에서 탈출했다. 돈치치와 어빙이 빠졌고 그나마도 주축 선수들의 출전시간은 대폭 줄인 댈러스를 상대로 전반 접전끝에 50-46으로 앞선채 끝낸 디트로이트는 3쿼터 새서가 맹활약을 펼치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리며 80-68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에도 줄곧 리드를 지켜내며 결국 완승을 거뒀다. 새서가 24득점, 메튜가 3점슛 4개포함 18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퀀틴 그라임즈, 스탠리 우무데, 아우사 탐슨, 아이재아 스튜어트(결장 확정), 케이드 커닝햄(결장 유력), 제일런 듀렌, 시모네 폰테치오(출전 불투명)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샌안토니오가 원정에서 130-108로 승리한바 있다. 샌안토니오는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전체 27위가 될수도 26위가 될수도 있는데 1순위 신인드래프트 확률이 달라지고 디트로이트는 리그 전체 승률 꼴찌가 확정됐다. 이번 경기는 샌안토니오의 승리가 유력하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경기에서 덴버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최근들어 이변을 심심찮게 만들고 있다. 웸반야마가 마지막 경기에서 결장하는 것으로 확정되기는 했지만 최근 브랜넘을 중심으로 에너지레벨이 넘치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지난 경기에서 댈러스 상대로 연패를 끊어내기는 했지만 여전히 커닝햄을 비롯해 주축 선수들이 결장중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듀렌의 결장 가능성도 있는데 듀렌이 빠지게 되면 골밑에서의 우위를 가질 수 없게 된다. 샌안토니오에 비해 에너지레벨이 떨어지고 있고 원정 경기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