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밀러가 직전 텍사스전 등판에서 조금 고전을 하였지만 올 시즌 내내 첫 등판을 제외하고는 충분히 선발 역할을 잘 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볼 질이 조금 있는 선발 자원이며 기복이 있어 오늘 애틀란타 타자들을 상대하기에는 이닝 소화가 길지 못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5회 까지는 소화 해 줄 것으로 예상되며 시애틀의 불펜이 워낙 견고한 상황에서 시애틀이 마운드에서 무너질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 최근 불펜 상황은 시애틀이 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이다.
애틀란타 프리드는 직전 마이애미전에서 완봉승을 거두었다. 투구수는 92개에 불고했고 오늘 경기 6일 휴식 후 등판이다. 체력적으로 전혀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 않으며 시애틀의 타격이 썩 좋은 상황이 아니어서 오늘 경기 이닝을 길게 끌고 가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적으로 6회 까지는 무난히 소화 해 줄 것으로 예상되며 어제 경기 이글레시아스가 등판을 하면서 연투로 인해 오늘 경기 등판을 하지 못 한다는 점은 변수이다. 하지만 애틀란타 역시 시애틀 만큼은 아니지만 불페의 흐름이 최근 좋다.
타격에서는 확연히 차이를 보이고 있다. 물론 애틀란타가 좋았을 때의 타격 흐름을 보이고 있지는 못 하지만 현재의 시애틀 보다는 타격에서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득점 생산 또한 보다 유리하다. 마운드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결국 타격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애틀란타가 신승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득점 경기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