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골스..

새크라멘토는 46승36패 서부컨퍼런스 9위로 끝냈다. 팍스와 사보니스를 중심으로 하는 빠른 농구를 통해 높은 공격생산력을 보여줬지만 수비에서의 문제점이 발목을 잡으며 기복이 있었고 시즌 막판 허더와 몽크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전체적인 경기력이 떨어지며 고전했고 결국 9위까지 떨어지며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치르게 됐다. 이번 경기 역시 몽크와 허더가 없는채 경기를 펼쳐야 하는데 엘리스가 팍스와 짝을 이룰 것으로 보이고 몽크의 이탈로 인해 주전들에 대한 의존도가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부상자 명단: 말릭 몽크, 케빈 허더(결장 확정)

골든스테이트는 46승 36패 서부컨퍼런스 10위로 끝냈다. 시즌 초반 그린의 징계로 이탈이 있었고 탐슨, 위긴스의 부진, 크리스 폴의 부상등으로 커리가 외로운 싸움을 하며 부진한 경기력을 유지하다 시즌 후반 전체적인 경기력이 올라오며 턱걸이로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부진했던 위긴스와 탐슨의 경기력이 올라왔고 쿠밍가, 포지엠스키, 잭슨-데이비스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눈에 띄고 예년에는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노출했지만 올시즌에는 원정에서 25승16패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부상자 명단: 개리 페이튼 2세(결장 확정), 드레이먼드 그린, 스테픈 커리(출전 유력)

올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는 골든스테이트가 먼저 2승을 거뒀지만 이후 두 경기는 새크라멘토가 2승을 거두며 2승2패로 맞섰고 새크라멘토 홈에서도 1승1패로 맞선바 있다. 이번 경기는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추천한다.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막판 8승2패를 거두며 좋은 분위기에서 이번 경기를 맞이하게 됐다. 부진했던 위긴스와 탐슨이 안정을 찾았고 그린을 중심으로 하는 수비력도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여전히 승부처에서 커리의 해결능력도 인상적이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시즌 막판 4승6패의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허더가 시즌 아웃을 당했고 몽크도 부상으로 이탈하며 백코트진의 공격이 팍스에게 집중되고 있고 벤치생산력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매치업상 사보니스가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고 3점슛이 좋아진 팍스도 골든스테이트가 막아내기 쉽지 않다. 다만 벤치생산력이 떨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팍스의 출전시간은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 머레이의 3점 지원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고 반즈도 그다지 기대가 되지 않는다. 골든스테이트가 올 시즌 원정에서 경기력이 좋은 편이고 시즌 막판 전체적인 공격밸런스도 좋아진 모습이어서 공격적인 면에서 새크라멘토에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사보니스를 막는데 어려움이 있겠지만 골든스테이트의 수비력이 만만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