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클리퍼스..

밀워키는 직전 경기였던 시카고 원정 경기에서 113-97로 승리하며 5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전반부터 아테토쿤보가 골밑을 장악하며 맹활약을 펼쳐 58-46으로 앞선 채 끝낸 밀워키는 3쿼터에도 아테토쿤보가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고 로페즈, 릴라드의 3점슛등이 이어지며 한때 16점차까지 앞서 나가다 쿼터 후반 추격을 허용하며 82-72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AJ그린의 3점포에 아테토쿤보의 득점이 이어졌고 베벌리의 연속 3점슛포함 연속 12득점의 깜작 활약이 이어지며 20점차 이상으로 달아나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아테토쿤보가 46득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 릴라드가 3점슛 3개포함 16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크리스 미들턴(결장 확정), 크리스 리빙스턴(결장 유력), 지아니스 아테토쿤보(출전 불투명)

LA클리퍼스는 전날 벌어졌던 미네소타 원정 경기에서 89-88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저득점 공방속에 레너드와 파웰이 활약하며 49-46으로 앞선채 끝낸 클리퍼스는 3쿼터에도 레너드가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가다 쿼터 후반 밀리며 67-68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에도 파웰과 레너드의 활약을 바탕으로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파웰의 3점슛으로 4점차로 앞선 채 승부처에 접어들었고 경기종료 2분여전 레너드의 3점 플레이로 앞선 상황에서 타운스에게 실점했지만 경기종료 13초전 다시 레너드의 자유투로 3점차 리드를 이어 나갔고 에드워즈에게 덩크를 허용했지만 3초를 잘 버티며 결국 승리했다. 레너드가 32득점 5리바운드, 파웰이 3점슛 6개포함 24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러셀 웨스트브룩(결장 확정)

지난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밀워키가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밀워키의 승리를 추천한다. 밀워키는 최근 5연승을 거두고 있고 최근 4경기에서는 모두 두자릿수 실점만 하며 수비력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좀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전술적인 부분이 바뀐것은 분명하다. 아테토쿤보가 아킬레스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클리퍼스 보다는 상황이 좋다. 클리퍼스는 전날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백투백 일정이라는 부담이 있다. 관리가 필요한 레너드와 폴 조지중 한명이라도 휴식을 취하게 되면 웨스트브룩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라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 모두 나선다 하더라도 밀워키의 높이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데 밀워키는 아테토쿤보가 결장한다 해도 포티스, 브룩 로페즈등이 높이의 우위를 살릴 수 있다. 릴라드의 3점포와 돌파도 쉽게 보기는 어렵다. 밀워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