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올랜도..

올랜도 홈에서 벌어진 4차전에서는 올랜도가 112-89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승2패가 됐다. 1쿼터 접전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클리블랜드가 23-22로 앞선채 끝냈고 2쿼터에도 올랜도에서는 프란츠 바그너가 분전했지만 클리블랜드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이어지며 61-50으로 앞선 채 끝냈다. 3쿼터 올랜도의 수비가 살아났고 클리블랜드의 야투난조가 이어지며 올랜도가 추격했고 프란츠 바그너가 폭발하며 순식간에 역전하며 앞서 나갔고 올랜도의 공격이 잘 풀리며 점수차를 벌려 88-70으로 올랜도가 앞선채 끝냈다. 4쿼터에도 클리블랜드의 공격이 풀리지 않았고 올랜도가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하며 결국 올랜도가 완승을 거뒀다. 올랜도에서는 프란츠 바그너가 34득점 13리바운드, 석스가 12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클리블랜드에서는 앨런이 21득점 9리바운드, 미첼이 18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클리블랜드 : 크레이그 포터 주니어, 타이 제롬, 딘 웨이드(결장 확정)

올랜도: 없음

이번 경기는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추천한다. 클리블랜드는 올랜도 원정에서 두 경기 모두 공격에 어려움을 보였고 수비도 무너지며 완패를 당했다. 하지만 1,2차전에서는 강력한 수비로 올랜도의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했었다. 올랜도가 홈에 비해 원정 승률이 현저히 덜어지는 팀인데 공격적인 면에서 이번 시리즈에서 아쉽기는 하지만 미첼은 여전히 승부처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이고 재럿 앨런이 골밑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고 외곽에서 지원을 해줄 선수들도 있다. 올랜도는 홈에서 공수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원정에서의 경기력이 너무 떨어진다. 프란츠 바그너와 반케로라는 좋은 공격루트를 가지고 있지만 원정에서는 외곽에서 공격이 잘 풀리지 않고 있다. 클리블랜드의 수비가 3,4차전에서 흔들렸지만 모블리와 재럿 앨런을 활용한 페인트존 수비가 좋아 올랜도가 외곽에서 터지지 않으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다. 클리블랜드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