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헌터 브라운 24시즌 4패 9.68) 브라운은 직전 경기였던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동안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4패째를 당했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집중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늘었고 결국 4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왔고 패전투수가 됐다. 올시즌 5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한번 뿐이고 두 경기에서 5실점 이상하는등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구위는 좋은 투수지만 제구와 커맨드가 계속해서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클리블랜드(카를로스 카라스코 24시즌 1승2패 4.63/ 22 상대 2패 14.85) 카라스코는 직전 경기였던 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3피홈런 포함 9피안타 1볼넷 4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2패째를 당했다. 피홈런을 무려 3개나 허용하는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대량실점을 하고 말았다. 이전 네 경기에서 모두 3실점 이하 투구를 하기는 했지만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하는 모습이 역력했는데 아무래도 구위가 점점 하락하다 보니 타자를 압도하는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다. 휴스턴을 상대로는 2022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메츠 홈에서 4.1이닝 1피홈런 6실점, 원정에서 2.1이닝 3피홈런 5실점 투구를 하며 2패를 당한바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휴스턴은 직전 경기였던 콜로라도와의 멕시코 경기에서 선발 발데스가 5이닝 2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부터 알바레즈의 희생타와 터커의 홈런으로 2점을 선취하고 2-2 동점이 된 3회 알투베의 역전 홈런, 4회 페냐의 홈런에 이어 8회에는 브렌난과 디아즈의 적시타등이 이어지며 8-2로 승리 2연승으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클리블랜드는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3회 히메네즈의 선제 적시타와 5회 상대 와일드 피치로 한점을 추가했고 선발 라이블리가 4.1이닝 1실점 투구를 해 2-1로 앞서 나가다 7회 콴의 추가 적시타가 나왔지만 8회 개디스가 2실점하며 연장 승부로 이어졌고 연장 10회 클라세가 실점하며 결국 3-4로 패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휴스턴의 승리를 추천한다. 휴스턴 선발 브라운은 올 시즌도 제구와 커맨드에 문제점을 드러내며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다. 하지만 구위는 워낙 좋은 투수로 어떤 계기만 있으면 언제든지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는 투수다. 지난 등판한 이후 추가 휴식을 얻은 상황이라 분위기를 바꾸고 등판하게 된다. 클리블랜드 타선이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전 시리즈에서 부진했고 헌터 브라운을 처음 상대한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반면 클리블랜드 선발 카라스코는 버티는 역할을 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구위 자체가 많이 하락해 있는 상황이다. 휴스턴이 부진한 모습을 이어 나갔지만 그래도 멕시코 시리즈에서 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전환한 상황이다. 타선의 힘이 워낙 좋은 팀이고 카라스코 볼에도 익숙하고 잘 공략했었다. 휴스턴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