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W(마이클 소로카 24시즌 3패 6.83/24 상대 5이닝 2실점) 소로카는 직전 경기였던 미네소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 2개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다른 실점은 하지 않으며 실점은 최소화 하며 자기 역할은 해줬다. 올시즌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기는 하지만 제구나 커맨드에 아쉬움이 있다보니 실투가 많이 나오고 있고 등판했던 6경기에서 모두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고 퀄리티스타트 피칭도 한번에 그치고 있다. 불펜 : 브래드 켈러가 1.2이닝 31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미네소타(사이먼 우즈 리차드슨 24시즌 1승 2.45/24 상대 5이닝 2실점) 우즈 리차드슨은 직전 경기였던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위기를 잘 넘기며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줬고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평균 93.1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위주에 커브를 간간히 섞고 있는데 구위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불펜 : 잭스가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라이언이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이후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0-2로 뒤지던 2회 산타나의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9회 케플러의 역전타가 나오며 미네소타가 3-2로 승리 8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화이트삭스는 1회 본의 적시타와 히메네즈의 병살타때 한점을 추가하며 2-0으로 앞서 나갔지만 선발 크로셋이 2회 바로 동점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5이닝 2실점 투구를 하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9회 브레비아가 실점하며 결국 패해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경기 역시 미네소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미네소타 선발 우즈 리차드슨은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5이닝 정도는 버틸 수 있는 투수다. 화이트삭스 상대로도 지난 경기에서 자기 역할은 해줬다. 화이트삭스가 3연승 행진을 달렸지만 전날 패하며 연승 행진이 중단된점도 고려해야 한다. 반면 화이트삭스 선발 소로카는 여전히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지만 매 경기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다. 투심의 움직임이 과거보다 적어졌고 실투도 많다. 미네소타 타선이 전날은 다소 답답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 나갔고 주축 타자들의 타격감이 워낙 좋아 소로카의 구위로 버텨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거기에 화이트삭스는 불펜도 약한 팀이다. 미네소타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