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는 직전 경기였던 포틀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28-120으로 승리했다. 전반 길저스-알렉산더와 제일런 윌리엄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잘 풀어나가며 65-57로 앞선채 끝낸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에도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리며 앞서 나가다 쿼터 중반 이후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2점차까지 추격당했지만 길저스-알렉산더, 헤이워드의 득점이 이어지며 다시 달아났고 길저스-알렉산더의 버저비터까지 들어가며 97-87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상대에게 3개의 3점슛을 내줬지만 제일런 윌리엄스의 활약을 바탕으로 점수차를 유지했고 승부처에서 사이먼스와 타이불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경기종료 4분여전 2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제일런 윌리엄스의 3점슛으로 6점차로 달아났고 다시 4점차로 추격당한 상황에서 홈그렌의 앨리웁 덩크와 기디의 득점이 이어졌고 경기종료 41.1초전 제일런 윌리엄스의 결정적인 3점슛이 터지며 결국 승리했다. 길저스-알렉산더가 37득점 5어시스트, 제일런 윌리엄스가 3점슛 4개포함 31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없음
마이애미는 전날 벌어졌던 댈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8-114로 패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1쿼터 로지어의 활약을 바탕으로 8점차로 앞서 나가다 2쿼터 추격흐름을 내주기는 했지만 하케즈 주니어와 케일럽 마틴의 득점으로 버티며 58-54로 앞선채 전반을 끝낸 마이애미는 3쿼터 돈치치를 막지 못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더블팀을 활용해 수비했지만 여전히 돈치치를 막지 못하며 83-91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로지어의 3점슛에 버틀러의 골밑 활약으로 추격해 접전 상황으로 승부처에 접어들었지만 돈치치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점수차가 벌어졌고 로지어의 3점슛으로 2점차까지 쫓아갔지만 상대에게 공격리바운드를 내주고 어빙에게 3점슛을 내주며 결국 패했다. 로지어가 3점슛 5개포함 27득점 11어시스트 6리바운드, 던컨 로빈슨이 3점슛 5개포함 1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조쉬 리차드슨(결장 확정), 케빈 러브, 타일러 히로(출전 불투명)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오클라호마시티가 원정에서 128-120으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오클라호마시티의 승리를 추천한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최근 승과 패를 반복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부상 선수 없이 안정된 경기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길저스-알렉산더의 원맨팀에서 올 시즌 제일런 윌리엄스가 2옵션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고 홈그렌을 비롯해 다른 선수들의 활약도 인상적이다. 특히 공격생산력이 뛰어난 모습인데 수비가 좋은 마이애미라도 버티기가 쉽지 않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마이애미는 홈에서 128실점이나 했는데 최근 10경기에서 100점대 초반 실점을 하고 있는 마이애미에게 120점 이상의 실점은 분명 이례적인 부분이다. 거기에 전날 경기를 치르고 백투백 일정인데 버틀러와 아데바요를 중심으로 하는 안정된 경기력을 가지고 있지만 오클라호마시티의 빠른 공격을 막아내기는 쉽지 않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