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와의 홈 경기에서 100-116으로 패했다. 브런슨이 다시 결장한 가운데 전반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50-61로 뒤진채 끝낸 뉴욕은 3쿼터에도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끌려가다 쿼터 후반 벤치대결구간에서 추격하며 조쉬 하트의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쿼터 막판 연이어 실점하며 78-83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벅스의 연속 득점이 있기는 했지만 수비가 흔들리며 연이어 실점했고 조쉬 하트의 연속 3점슛으로 4점차까지 추격했다가 디죤테 머레이에게 3점슛을 허용하고 카펠라에게 연이어 자유투를 허용하며 10점차로 벌어졌고 이후에도 쉽게 실점하며 점수차가 벌어져 결국 완패를 당했다. 디비첸조가 3점슛 5개포함 21득점 6어시스트, 보그다노비치가 3점슛 4개포함 1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OG 애누노비, 줄리어스 랜들, 미첼 로빈슨(결장 확정), 제일런 브런슨(출전 불투명)
올랜도는 직전 경기였던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19-109로 승리하며 5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공수에서 밀리며 53-65로 뒤진채 끝낸 올랜도는 3쿼터 초반 프란츠 바그너, 앤서니 블랙, 제일런 석스의 3점슛이 이어지며 턱밑까지 추격했고 이후에도 반케로와 비타제의 득점에 이어 블랙의 3점슛이 터지며 역전에 성공한 이후 접전끝에 84-83으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모리츠 바그너의 활약에 석스의 3점슛이 터지며 동점을 만들고 승부처에 접어들었고 모리츠 바그너가 맹활약하며 점수차를 벌려 나갔고 경기막판 모리츠 바그너와 섹스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려 결국 승리했다. 프란츠 바그너가 3점슛 3개포함 28득점, 반케로가 25득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웬델 카터 주니어(출전 불투명)
올 시즌 세번의 맞대결에서는 올랜도가 모두 승리하며 상대전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올랜도의 승리를 추천한다. 올랜도는 최근 5연승을 거두며 안정된 경기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폭발적인 득점력은 아니지만 반케로와 프란츠 바그너를 중심으로 하는 장신 포워드들의 활약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3점슛도 잘 터졌는데 지난 경기처럼 3점슛이 잘 터지면 경기를 좀더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반면 뉴욕은 애누노비, 랜들, 로빈슨등 팀의 주전 빅맨들이 모두 결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브런슨까지 결장하고 있는데 이번 경기는 복귀할 가능성이 있기는 하다. 경기전날 훈련에 모두 참여했다는 소식인데 브런슨이 복귀하면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좀더 나아질 수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골밑싸움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문제다. 브런슨, 디비첸조를 중심으로 하는 백코트진의 생산력은 여전하지만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면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기가 어렵다. 올랜도가 벤치대결구간에서도 근소한 우세를 점한다. 올랜도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