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홈에서 벌어진 4차전에서는 LA클리퍼스가 116-111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승2패로 균형을 이뤘다. 레너드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1쿼터 폴 조지가 무려 16득점을 올리는등 3점포가 폭발하며 39-16으로 LA클리퍼스가 앞선채 끝낸 가운데 2쿼터에는 어빙이 16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폴 조지와 하든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클리퍼스가 66-49로 앞선 채 끝냈다. 3쿼터 폴 조지와 하든이 모두 부진한 가운데 어빙과 돈치치를 중심으로 데릭 존스 주니어까지 가세하며 맹추격적은 벌였고 쿼터 후반 어빙의 3점슛으로 2점차까지 추격했지만 끝내 역전에는 실패하며 클리퍼스가 82-78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플럼리의 연속 득점이 있었지만 어빙과 돈치치의 연속 득점등으로 댈러스가 12-1 구간을 만들며 100-100 동점이 된 가운데 승부처에 접어들었고 하든의 연속 득점 이후 어빙이 연속 5득점을 뽑아내며 댈러스가 역전에 성공하자 폴 조지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다시 클리퍼스가 리드를 잡았고 하든의 3점 플레이로 5점차로 달아났고 돈치치의 자유투가 있었지만 하든의 플로터가 성공되며 결국 클리퍼스가 승리했다. 클리퍼스에서는 폴 조지가 3점슛 7개포함 33득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 4스틸, 제임스 하든이 3점슛 4개포함 33득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댈러스에서는 어빙이 3점슛 6개포함 40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돈치치가 29득점 10어시스트 10리바운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번 경기 역시 LA클리퍼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LA클리퍼스는 레너드가 부상으로 빠진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폴 조지와 하든이 팀 공격을 이끌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줬다. 이번 경기도 레너드는 결장하는데 특히 하든이 과거 좋았을때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거기에 폴 조지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승부처에서 돈치치에 대한 수비를 잘해주고 있다. 반면 댈러스는 어빙과 돈치치가 좋은 모습을 이어 나가고 있기는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공격이 아쉽고 돈치치도 무릎부상의 여파인지 3점슛 정확도가 현저히 떨어져 있다. 그러다 보니 승부처에서 아쉬운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클리퍼스가 수비 조직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고 주바치가 골밑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하든과 폴 조지에게 공격이 집중되고 있기는 하지만 파웰, 주바치등의 활약이 괜찮고 웨스트브룩도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해주고 있다. 댈러스는 돈치치와 어빙의 활약은 인상적이지만 수비에서의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LA클리퍼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