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삭-미네..

시카고W(크리스 플렉센 24시즌 1승3패 5.11/24 상대 2.1이닝 1실점) 플랙센은 직전 경기였던 탬파베이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2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첫 승리투수가 됐다. 긴 이닝을 소화한 것은 아니었지만 안정된 투구를 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초반 선발로테이션에 포함됐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불펜으로 갔다가 다시 선발로 나섰다. 미네소타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중간에 한번 등판해 2.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1피안타 1볼넷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코맥이 연투를 했다. 

미네소타(베일리 오버 24시즌 2승1패 4.21/23 상대 1승 3.27) 오버는 직전 경기였던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1이닝동안 3피안타 3볼넷 8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2승째를 따냈다. 경기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며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침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첫 등판에서 캔자스시티 상대로 난타를 당한 이후 4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 나가고 있다. 화이트삭스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6이닝 2피홈런 3실점 2자책, 원정에서는 5이닝 1피홈런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씨엘바가 연두를 했고 펀더버크가 2이닝 30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우즈 리차드슨이 3.2이닝 2실점 1자책 투구를 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가고 이후 5회 카스트로의 적시타와 파머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동점을 만들었고 다시 펀더버크가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했고 6회 이중 도루로 한점을 다라붙고 8회 코레아의 동점타와 라내치의 역전타가 터졌고 다시 8회 씨엘바가 동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9회 다시 케플러의 희싱태가 이어지며 결국 미네소타가 6-5로 승리 9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화이트삭스는 타선에서 멘딕의 투런 홈런, 베니텐디의 홈런등이 나오며 계속 앞서 나갔지만 선발 소로카가 4.1이닝 2실점을 했고 이어 뱅크스, 리저, 코펙이 줄줄이 실점하며 결국 패해 2연패에 빠졌다.

번 경기 역시 미네소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미네소타 선발 오버는 구위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변화구 활용을 잘하는 투수다. 첫 경기에서 고전한 이후 4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 나가고 있고 지난 경기에서는 7.1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었다. 지난 시즌 화이트삭스 상대로도 2경기에서 모두 무난한 투구를 했었다. 화이트삭스 타선도 최근 살아난 모습이기는 하지만 오버의 안정된 제구를 고려하면 자기 역할은 충분해 보인다. 거기에 불펜에는 마무리 듀란이 전날 복귀해 첫 등판에서 깔끔한 투구로 세이브를 따내며 불펜도 강화됐다. 반면 화이트삭스 선발 플렉센은 지난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구위면에서 타자를 압도하기는 어려운 투수다. 미네소타는 9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고 타선도 최근 폭발하고 있다. 전날도 끌려가는 경기를 계속 따라가며 결국은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해 있다. 플렉센의 구위로 버티기는 쉽지 않고 불펜도 전날처럼 믿고 맡길만한 불펜이 없다. 미네소타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