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탬파..

밀워키(콜린 레아 24시즌 2승 3.25) 레아는 직전 경기였던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3피홈런 포함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5실점 투구를 했다.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피홈런을 3개나 허용하며 대량실점하고 말았다. 그래도 6이닝을 소화해줬는데 구위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꾸준히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이전 4경기에서는 모두 3실점 이하 투구를 했다. 불펜 : 피게로가 1.2이닝 29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탬파베이(잭 에플린 24시즌 1승3패 4.08/23 상대 1승 3.86) 에플린은 직전 경기였던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9피안타 2볼넷 4탈삼진 5실점 4자책 투구를 하며 3패째를 당했다. 피홈런도 허용하고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대량실점하고 말았다. 올시즌 세번의 1실점 이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기는 했지만 3경기에서 5실점 이상하는등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하고 있다. 밀워키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2피홈러 포함 4피안타 8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제이콥 로페즈가 3이닝 67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페랄타가 5.1이닝 2실점 투구를 하고 이어 불펜이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아다메스가 1회 선제 희생타에 5회 쓰리런 홈런까지 때려내며 4타점 활약을 해주고 튀랑이 2안타 3타점 활약을 해주며 밀워키가 8-2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탬파베이는 시리의 홈런과 팔라시오스의 적시타가 있었지만 선발 알렉산더가 4이닝 3실점, 이어 나선 제이콥 로페즈가 3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패했다.

이번 경기 역시 밀워키의 승리를 추천한다. 밀워키 선발 레아는 압도적인 구위는 아니지만 그래도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꾸준히 자기 역할은 해주고 있다. 탬파베이 타선이 약하고 최근 타격감도 좋지 않아 얼마든지 자기 역할은 해줄 것으로 보인다. 전날 피게로의 투구수가 조금 많았고 유리베는 퇴장을 당하며 이번 경기 결장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필승조 운영하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반면 탬파베이 선발 에플린은 올 시즌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 전반기 인상적인 투구를 했지만 후반기부터 기복이 있는 모습인데 아무래도 구위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다 보니 볼이 조금만 몰려도 난타를 당하는 경기가 종종 나오고 있다. 밀워키 타선이 부진했었지만 전날 좋은 타격을 하며 분위기도 바꿨고 탬파베이 불펜은 올 시즌 돌아가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밀워키 타선이 승리에 필요한 득점을 올리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밀워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