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크리스 세일 24시즌 1승1패 4.58/21 상대 승0.00)
세일은 직전 경기였던 마이애미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3볼넷 7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도 나왔고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실점이 늘어났는데 그래도 7이닝까지 소화한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매년 부상으로 인해 고전했는데 올 시즌 스프링캠프는 잘 보내며 지난 시즌보다 구속도 오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텍사스를 상대로는 2021시즌 보스턴 홈에서 한차례 상대해 5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텍사스(앤드류 히니 24시즌 2패 6.75/21 상대 4이닝 2실점)
히니는 직전 경기였던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2이닝동안 4피안타 4볼넷 1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제구가 흔들리며 4개의 볼넷을 내주며 고전했고 결국 4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지난 시즌에는 쏠쏠한 활약을 해줬지만 올 시즌에는 세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5회 이전에 마운드를 내려오며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애틀랜타를 상대로는 2021시즌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4이닝동안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우레나가 3이닝 42개의 투구스를 기록했고 예이츠는 연투를 했다. 애틀랜타는 직전 경기였던 휴스턴 원정 경기에서 선발 프리드가 5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지만 2회 오주나의 동점 홈런에 이어 5회에는 아쿠나 주니어의 홈런으로 앞서 나가다 2-4로 역전당한 8회 상대의 실책과 아르시아의 희생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 10회 아르시아의 역전타가 터지며 5-4로 승리 스윕에 성공하며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텍사스는 전날 벌어졌던 디트로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레이터가 3.2이닝 7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지만 이후 불펜이 5.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1회 시미언의 홈런과 2회 랭포드의 적시타, 하임의 투런 홈런이 있었고 4-4 동점을 허용한 3회 가르시아의 역전 홈런과 듀란의 땅볼, 4회 카터의 희생타로 달아났다가 다시 동점을 허용한 8회 시거의 땅볼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9회에는 타베라스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9-7로 승리 2연승에 성공하며 3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애틀랜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애틀랜타 선발 세일은 압도적인 투구를 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예년에 비해 확실히 컨디션이 좋다. 구속도 올랐고 부상도 없다.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조합이 여전히 위력적인 투구로 충분히 등판할때마다 퀄리티스타트 피칭 정도는 기대를 할 수 있다. 텍사스 타선이 강하기는 하지만 세일을 무너뜨리는 것은 쉽지 않다. 텍사스 타선은 올시즌 좌투수 상대로 팀OPS가 642로 부진한 상황이고 홈런도 한개밖에 때려내지 못했다. 거기에 텍사스 선발 히니는 올 시즌 세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5회 이전에 마운드를 내려가는등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피홈런이 올 시즌 그나마 한개 뿐이어서 이정도지 피홈런이 나오기 시작하면 더 쉽게 무너질 수 있다. 애틀랜타 타선에는 좌투수 볼을 잘 공략하는 타자들이 즐비하다. 하니의 구위로 버텨내기는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