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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139 03.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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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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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직전 경기였던 IBK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2, 25-20)으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1세트 모마가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이어지며 줄곧 리드를 이어 나가며 쉽게 세트를 따낸 현대건설은 2세트 초반 리드를 이어 나가다 12-12로 동점을 허용하고 아베크롬비에게 서브에이스를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이다현의 블로킹으로 다시 리드를 잡은 이후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21-20에서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고 모마의 마침표로 2세트까지 따냈다. 3세트 황민경의 연속 서브에이스로 4-1로 달아났다가 동점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다시 리드를 잡은 이후 꾸준히 우위를 이어 나가며 16-13에서 추격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정지윤의 블로킹과 고민지의 서브에이스가 더해지며 다시 달아났고 결국 승리했다. 모마가 20점, 양효진이 15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직전 경기였던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5-18, 22-25, 23-25, 14-25)으로 패하며 2연승행진이 중단됐다. 1세트 초반 박정아를 향한 목적타 서브가 재미를 보며 주도권을 잡아 11-5로 앞서 나가는등 꾸준히 점수차를 벌려 쉽게 세트를 따낸 흥국생명은 2세트에도 상대 리시브가 흔들리는 틈을 타 주도권을 잡았지만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10-11에서 연속 실점하며 3점차로 벌어졌고 이후 상대의 공격에 수비가 되지 않으며 끌려갔고 김연경과 윌로우가 분전했지만 박정아에게 시간차 공격을 허용하며 2세트를 내줬다. 3세트 초반 리시브가 흔들리며 3-11까지 끌려가던 경기를 김연경과 레이나의 활약으로 추격했고 결국 17-18에서 김연경의 블로킹으로 동점을 만들며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가다 23-24에서 김연경의 3단 처리 범실이 나오며 세트를 내줬다. 4세트 초반 레이나의 리시브와 수비가 흔들리며 5-8로 끌려가며 김미연을 투입했고 이번에는 세터 박혜진의 범실성 플레이가 이어지며 7-12까지 벌어져 세터를 김다솔로 교체했지만 야스민을 막지 못하며 점수차가 벌어졌고 이후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쉽게 세트를 내줘 패했다. 김연경이 19점, 윌로우가 15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올 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는 흥국생명이 3승2패로 우세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현대건설의 승리를 추천한다. 현대건설은 2연패를 당하며 주춤하기는 했지만 지난 경기에서 IBK에게 승리하며 연패를 끊어냈다. 아웃사이드 히터쪽에서 리시브가 흔들리며 고전했었지만 이날은 잘 버텼고 모마와 양효진, 이다현의 활약을 바탕으로 승리했다. 반면 흥국생명은 직전 경기에서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에게 패하며 2연승이 중단됐다. 패한 것도 문제지만 최근 잘 버텨왔던 레이나가 리시브에서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윌로우가 합류해 나름대로의 활약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니어서 레이나의 공격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레이나가 리시브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흔들리고 있다는 것은 큰 문제다. 김미현등을 투입하게 되면 리시브는 안정을 찾을 수 있지만 공격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현대건설은 리시브가 흔들리면 다양한 카드를 활용할 수 있고 부족한 공격력은 미들블로커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는 팀이다. 수비와 세터의 안정감에서도 현대건설이 우위를 보인다. 현대건설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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