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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138 03.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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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우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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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화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9, 25-22)으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1세트 초반 4-8로 끌려가던 경기를 추격해 10-10 동점을 만든 뒤 상대의 연속 범실이 나오며 역전에 성공한 이후 근소한 우위를 이어 나가며 결국 세트를 따낸 현대캐피탈은 2세트 초반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며 주도권을 잡았고 상대가 무려 11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쉽게 점수차를 벌리며 2세트까지 따냈다. 3세트 초반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전광인의 서브에이스가 나오며 13-11로 달아났다가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허수봉이 맹활약을 펼치며 점수차를 벌려 나가 결국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아흐메드가 13점, 허수봉이 10점, 전광인이 9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승리했다.



우리카드는 직전 경기였던 KB손해보험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7,25-20,25-15, 25-22)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1세트 잇세이가 아포짓 스파이커로 나선 가운데 경기초반 12-8로 앞서 나갔고 상대의 추격이 있었지만 잇세이의 연속 공격득점이 나오며 19-14로 앞섰지만 서브에이스를 허용하며 추격당했고 연이어 블로킹을 당하며 턱밑까지 쫓겼고 송명근의 공격범실이 나오며 동점을 허용했고 듀스끝에 결국 세트를 내줬다. 2세트 잇세이를 대신해 김지한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초반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김지한의 서브에이스가 나오며 앞서 나가다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이상현의 블로킹과 속공이 이어지며 점수차를 벌렸고 결국 2세트를 따냈다. 3세트 초반 김지한의 서브에 힘입어 6-3으로 리드를 잡았고 이후에도 고비마다 블로킹이 나오고 상대의 많은 범실이 나오며 점수차를 벌려 쉽게 3세트를 따냈고 4세트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세트 중반 송명근의 활약으로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가 1919 동점을 허용했지만 김지한의 공격과 한태준의 서브에이스가 나오며 점수차를 벌려 결국 승리했다. 송명근이 18점, 아르템이 17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4승1패로 우세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우리카드의 승리를 추천한다. 우리카드는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최근 잇세이를 아포짓 스파이커로 내세웠었는데 지난 경기에서는 2세트부터 김지한이 아포짓 스파이커로 나서며 좋은 모습을 보여 승리한 것도 인상적인 부분이다. 김지한은 원래 아포짓 스파이커로 나섰던 선수로 올 시즌 아웃사이드 히터에서 잘 버티기는 했지만 중반 이후 리시브가 흔들렸고 아르템이 오며 교체로 나오고 있었다. 김지한이 아포짓으로 다시 자리를 잡으면 김지한은 서브도 좋은 선수라 팀 공격력은 더욱 좋아질 수 있다. 아르템도 압도적인 공격력은 아니지만 리시브가 생각보다 좋은 편이고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현대캐피탈도 허수봉이 아웃사이드 히터로 완전히 자리를 잡으며 경기력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범실이 많은 팀이다.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는 이런점이 더욱 부각됐었는데 높이가 좋은 현대캐피탈이지만 우리카드도 이상현이 블로킹 1위를 달리는등 높이면에서 뒤지지 않고 있고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며 상대전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우리카드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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