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는 직전 경기였던 유타와의 홈 경기에서 142-121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부터 머레이와 요키치가 폭발하며 상대를 압도해 78-44로 앞선 채 끝낸 덴버는 3쿼터 초반 포터 주니어의 활약을 바탕으로 리드를 유지하다 쿼터 후반 수비가 무너지며 추격당해 102-88로 끝냈다. 4쿼터 초반 벤치대결구간에서 우위를 보이며 다시 2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고 쿼터 중반 머레이의 3점슛과 칼드웰- 포프의 득점이 이어지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머레이가 3점슛 6개포함 37득점 7어시스트, 요키치가 26득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블랏코 칸카(결장 확정)
토론토는 직전 경기였던 포틀랜드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118-128로 패하며 3연패를 이어 나갔다. 배럿이 결장한 가운데 전반 제공권을 장악당한 가운데 밀리며 46-63으로 뒤진채 끝낸 토론토는 3쿼터 초반 20점차까지 벌어지며 끌려가다 올리닉과 퀴클리의 연속 3점슛으로 추격흐름을 만들며 81-92로 끝냈다. 4쿼터 추격흐름에도 불구하고 점수차를 많이 줄이지 못하며 끌려가다 쿼터 후반 퀴클리의 3점슛과 트렌트 주니어, 부쉐이, 퀴클리의 득점이 이어지며 2점차로 쿼터 종료 1분여전 추격했고 이후 부쉐이의 자유투와 부쉐이의 0.1초전 팁샷으로 연장 승부로 이어 나갔다. 연장 초반 연속 7실점하며 주도권을 내줬고 이후 야투가 들어가지 않으며 결국 패했다. 퀴클리가 3점슛 4개포함 29득점 7어시스트, 트렌트 주니어가 3점슛 3개포함 23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야곱 퍼들, 스카티 반즈, DJ카튼(결장 확정), 브루스 브라운, RJ 배럿(출전 불투명)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덴버가 원정에서 113-104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덴버의 승리를 추천한다. 덴버는 피닉스전에서 연승 행진이 끊기기는 했지만 보스턴, 유타를 연파하며 다시 연승 행진을 시작했다. 전력 자체가 워낙 안정적이고 주축 선수들의 부상도 없어 좋은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요키치를 중심으로 하는 공격력이 워낙 막강하고 승부처에서의 해결능력도 뛰어나다. 반면 토론토는 트레이드 마감일 이후 전력을 재편했었지만 리빌딩의 코어라고 할 수 있는 반즈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주전센터 퍼들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위기가 왔다. 한때 강력한 포워드라인을 구성했었지만 지금은 포워드 라인이 모두 이탈한 상황이고 그나마 있는 부쉐이도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배럿도 지난 경기에서 질병으로 인해 갑자기 결장했다. 퀴클리와 트렌트 주니어를 중심으로 외곽일변도의 공격패턴을 지난 경기에서 가져가는 모습이었는데 요키치를 중심으로 하는 덴버의 프런트 코트진에 대한 수비가 제대로 되기 어렵고 기본적으로 제공권 싸움에서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덴버가 공수에서 압도하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덴버의 완승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