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골스..

샌안토니오가 126-113으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고 골든스테이트는 2연패에 빠졌다. 커리와 웸반야마, 바셀이 각각 결장한 가운데 전반 초반부터 샌안토니오가 소핸과 존슨의 활약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브랜넘이 가세하며 주도권을 잡았고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 16득점에 그치며 샌안토니오가 62-43으로 앞선 채 전반을 끝냈다. 3쿼터 쿠밍가와 탐슨의 활약으로 추격흐름을 만들었지만 소핸과 존슨의 득점으로 샌안토니오가 도망가며 3쿼터도 샌안토니오가 96-79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에도 쿠밍가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브랜념과 존슨의 득점으로 달아나며 결국 샌안토니오가 승리했다. 샌안토니오는 켈든 존슨이 3점슛 4개포함 22득점 11리바운드, 브랜넘이 3점슛 3개포함 20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탐슨이 3점슛 5개포함 27득점, 쿠밍가가 2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샌안토니오 : 세디 오스만(결장 확정), 데빈 바셀(출전 유력) 골든스테이트: 스테픈 커리(결장 확정), 모제스 무디, 드레이먼드 그린(출전 유력)

이번 경기 역시 샌안토니오의 승리를 추천한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경기에서 바셀과 웸반야마가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켈든 존슨, 브랜넘등의 활약을 바탕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바셀과 웸반야마가 복귀하는데 웸반야마가 복귀하게 되면 골밑 싸움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고 그렇다면 외곽에서도 좀더 많은 찬스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게임 메이킹 능력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젊은 선수들이 많다보니 흐름을 타면 폭발적인 에너지레벨을 보여주며 좋은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위기에 빠졌다. 쿠밍가와 탐슨이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확실히 커리가 있을때와는 다르게 공수에서 아쉬운 모습이 이어졌다. 거기에 이번 경기는 샌안토니오의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로 흐름을 넘겨주면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경기보다 더 쉽게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 샌안토니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