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직전 경기였던 올랜도와의 홈 경기에서 98-74로 승리했다. 브런슨이 복귀한 가운데 전반 수비가 잘됐고 공격에서는 브런슨을 중심으로 잘 풀어나가며 55-39로 앞선 채 끝낸 뉴욕은 3쿼터에도 상대의 야투난조를 틈타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점수차를 벌려 나가며 80-54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공격이 잘 풀리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좋은 수비를 바탕으로 점수차를 유지하며 결국 가비지 타임 완승을 거뒀다. 브런슨이 3점슛 4개포함 26득점, 조쉬 하트가 3점슛 3개포함 19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OG애누노비, 줄리어스 랜들, 미첼 로빈슨(결장 확정)
필라델피아는 직전 경기였던 뉴올리언스와의 홈 경기에서 95-103으로 패하며 3연패를 이어 나갔다. 맥시가 다시 결장한 가운데 전반 초반부터 골밑을 장악당한 가운데 공수에서 밀리며 속절없이 밀려 34-63으로 뒤진채 끝낸 필라델피아는 3쿼터 상대의 야투난조를 틈타 추격흐름을 만들기는 했지만 쿼터 후반 다시 점수차가 벌어지며 61-84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리드와 페인의 활약을 바탕으로 추격흐름을 만들고 상대의 야투난조를 틈타 점수차를 줄이고 쿼터 후반 우브레 주니어와 리드의 3점슛으로 6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윌리엄슨에게 돌파를 허용하며 흐름이 끊겼고 다운틴 주니어의 3점포가 있었지만 허버트 존스에게 결정적인 3점슛을 내주며 결국 패했다. 해리스가 21득점 10리바운드, 우브레 주니어가 20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타이리스 맥시, 디앤서니 멜튼, 로버트 코빙턴, 조엘 엠비드(결장 확정)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뉴욕이 원정에서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뉴욕의 승리를 추천한다. 뉴욕은 빅맨들의 줄부상에 최근에는 브런슨까지 부상을 당하며 주춤했지만 그래도 지난 경기에서 브런슨의 활약을 바탕으로 승리했다. 여전히 빅맨들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지만 브런슨과 디비첸조, 조쉬 하트등을 활용한 백코트진의 경기력은 안정적인 편이다. 골밑 수비도 좋아지고 있고 전체적으로 공격속도를 늦춰 끈적끈적한 농구를 하는 전술이 통할 수 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최근 3연패를 당하며 부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맥시까지 뇌진탕 증세로 이탈하며 공격생산력이 뚝 떨어진 상황이다. 해리스와 우브레 주니어가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공격을 풀어나가는 모습이 버거운 모습이다. 반면 뉴욕은 브런슨이라는 최고의 해결사가 있고 골밑 수비가 약화된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브런슨의 돌파는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뉴욕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