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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112 03.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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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한국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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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직전 경기였던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105-76으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부터 워니가 골밑을 장악하고 오재현을 중심으로 속공이 잘 풀리며 상대를 압도해 58-40으로 앞선 채 끝낸 SK는 3쿼터 초반 수비가 흔들리며 추격흐름을 내주며 11점차까지 쫓긴 쿼터 후반 오세근, 안영준, 허일영의 득점이 이어지며 다시 점수차를 벌려 나가 80-63으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에도 상대를 몰아붙이며 점수차를 더 벌려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워니가 24득점 8리바운드, 오세근이 16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EASL 4강전에서 정관장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일본 치바 제츠와의 결승에서는 69-72로 패하며 준우승을 거뒀다.



한국가스공사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59-82로 패했다. 차바위, 니콜슨, 김낙현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전반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28-39로 뒤진채 끝낸 가스공사는 3쿼터에도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상대에게 많은 속공을 허용하며 점수차가 벌어져 20점차 이상으로 끌려가며 고전해 41-60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에도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했다. 이대헌이 14득점, 이도헌이 11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올 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는 3승2패로 한국가스공사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는 SK의 승리를 추천한다. SK는 필리핀에서 열렸던 EASL에서 4강전과 결승전을 치른 이후 이틀 휴식을 취하고 이번 경기를 치르게 됐다. 아무래도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EASL에서의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고 안영준이 복귀해 전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오재현이 김선형의 빈자리를 훌륭하게 메꾸고 있고 워니도 상대의 집중견제에도 불구하고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김낙현과 니콜슨의 부상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니콜슨은 이번 경기 복귀 예정이지만 10분내외의 출전시간만 가져갈 예정이고 김낙현은 결장할 예정이다. 벨란겔과 맥스웰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이대헌이 오세근, 최부경과 매치업을 이룰때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라 전체적으로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SK가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수비를 바탕으로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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