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는 전날 벌어졌던 오클라호마시티 원정 경기에서 121-111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수비가 잘됐고 공격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58-46으로 앞선채 끝낸 인디애나는 3쿼터 잘됐던 수비가 흔들리며 추격흐름을 내주며 한때 3점차까지 쫓겼지만 시아캄의돌파와 터너의 3점슛으로 급한불을 껐지만 쿼터 후반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내주며 결국 역전을 허용했지만 벤치자원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다시 리드를 잡으며 94-87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다시 추격흐름을 내주기는 했지만 수비가 살아나며 역전까지는 허용하지 않았고 승부처에서 넴하드의 3점슛에 이어 터너와 할리버튼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10점차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할리버튼의 3점슛까지 터지며 결국 승리했다. 터너가 24득점, 할리버튼이 18득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베네딕트 매서린(결장 확정), 덕 맥더멋, 제임스 존슨(출전 불투명)
시카고는 직전 경기였던 댈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92-127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1쿼터부터 수비가 무너지며 16-44로 끌려갔고 2쿼터 상대의 야투난조를 틈타 추격해 42-62로 뒤진채 끝낸 시카고는 3쿼터 초반 다시 점수차가 벌어지며 25점차 이상으로 끌려갔고 쿼터 막판 돈치치에게 3점슛을 내주며 30점차 이상으로 벌어지며 64-98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에도 별다른 추격흐름을 만들지 못하며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했다. 비팀이 17득점 6리바운드, 부체비치가 13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패트릭 윌리엄스, 잭 라빈(결장 확정), 줄리안필립스(출전 불투명), 토리 크레이그(출전 유력)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이 승리하며 1승1패로 맞서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원정팀인 시카고의 승리를 추천한다. 시카고는 최근 2연패를 당하며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드로잔과 부체비치를 활용한 골밑 공격이 여전히 안정적인 팀이고 코비 화이트의 외곽 공격도 최근에는 괜찮은 편이다. 전체적인 팀 전력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경기력을 유지하며 쉽게 볼 수 없는 팀임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인디애나가 전날 오클라호마시티 원정에서 승리하는등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이기는 하지만 백투백 일정이라는 어려움이 있다. 매서린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백투백 일정을 치르게 되면 햄스트링이 그리 좋지 못한 할리버튼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수비력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팀의 장점인 공격생산력은 다소 떨어져 있다. 거기에 페인트존 수비가 좋지 않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시카고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