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샬럿과의 홈 경기에서 114-97로 승리했다. 전반 커닝햄과 듀렌을 중심으로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53-46으로 앞선채 끝낸 디트로이트는 3쿼터 초반 슈트어트의 3점슛을 비롯해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렸고 폰테치오의 3점슛으로 한때 18점차까지 달아나는등 주도권을 완전히 잡은 이후 꾸준히 리드를 유지하다 쿼터 막판 우무데의 3점슛으로 86-67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상대의 추격흐름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달아나는 득점을 뽑아내며 큰 위기없이 결국 완승을 거뒀다. 커닝햄이 22득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 듀렌이 2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아우사 탐슨(출전 불투명)
토론토는 직전 경기였던 덴버와의 원정 경기에서 119-125로 패하며 4연패를 이어 나갔다. 트렌트 주니어, 퀴클리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전반 배럿과 올리닉이 맹활약을 펼치며 68-51로 앞선 채 끝낸 토론토는 3쿼터 초반 올리닉의 활약을 바탕으로 한때 20점차까지 달아났지만 올리닉이 교체된 쿼터 중반부터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추격흐름을 내줬고 순식간에 점수차가 좁혀지며 98-93으로 끝냈다. 4쿼터 초반에도 밀리며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고 결국 머레이에게 실점하며 쿼터 중반 역전을 허용했고 아그바지, 올리닉, 배럿의 득점이 이어지며 추격했지만 그때마다 실점하며 투포제션 게임이 이어졌고 배럿의 자유투로 3점차로 추격한 상황에서 칼드웰-포프에게 3점슛을 내주며 멀어졌고 다시 배럿의 연속 득점으로 2점차까지 추격한 상황에서 경기종료 1분여전 포터 주니어에게 다시 3점슛을 내주며 5점차로 벌어지며 결국 패했다. 배럿이 26득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 올리닉이 24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RJ 배럿, 크리스 부쉐이, DJ카튼, 야콥 퍼들, 스카티 반즈(결장 확정), 임마누엘 퀴클리, 개리 트렌트 주니어(출전 불투명)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홈팀이 승리하며 1승1패로 맞서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홈팀인 디트로이트의 승리를 추천한다. 디트로이트는 최근 2승1패를 거두며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약팀이미지를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지만 시즌 초반보다는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나아진 모습이다. 커닝햄과 아이비가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있고 골밑에서는 듀렌의 성장세가 눈에 띄는 모습이다. 특히 토론토는 주전센터 퍼들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부쉐이 반즈등 핵심 포워드들이 부상으로 빠져 골밑이 약화되어 있어 듀렌과 스튜어트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제공권을 장악하면 커닝햄과 아이비도 좀더 편하게 공격을 이끌수 있다. 반면 토론토는 퀴클리와 트렌트 주니어의 출전이 불투명하고 배럿은 결장한다.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가뜩이나 약해진 전력이 더 약화된 상황이다. 퀴클리와 트렌트 주니어가 복귀한다 해도 공수에서 빈자리가 많이 보인다. 디트로이트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