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양키스(네스터 코르테스 24시즌 1승1패 4.50/23 상대 4.1이닝 6실점)
코르테스는 직전 경기였던 클리블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4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이 2개나 포함되며 실점이 늘어났고 결국 4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마이애미 상대로 8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기는 했지만 네 경기중 3경기에서 5이닝 이하 투구를 하며 아쉬운 투구가 많이 나오고 있다. 원정보다는 홈에서 그래도 좋은 투구를 하는 스타일이다. 탬파베이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한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4.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탬파베이(잭 에플린 24시즌 1승2패 4.63/23 상대 2승1패 3.00)
애플린은 직전 경기였던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1이닝동안 6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안정감 있는 투구로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올 시즌 네번의 선발 등판중 두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지만 두 경기에서는 5실점 이상 하는등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고전하는 경기들이 많아지고 있다. 양키스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6이닝 1피홈런 2실점, 원정에서는 6이닝 2피홈런 4실점,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데빈스키가 1이닝 32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슈미트가 5.1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0-1로 뒤지던 7회 상대 실책으로 동점을 만들고 이후 볼프의 적시타, 소토의 쓰리런 홈런이 이어지며 대거 5득점을 뽑아내 양키스가 5-3으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탬파베이는 선발 알렉산더가 5.1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6회 팔라시오스의 홈런으로 앞서 나갔지만 데빈스키가 7회 디아즈의 실책이 빌미가 되며 대거 5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8회 파레데스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했지만 결국 패했다. 이번 경기 역시 양키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양키스 선발 코르테스는 올 시즌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홈에서 더 좋은 투구를 하는 스타일이고 탬파베이 타선이 최근 부진한 편이라 5이닝 정도를 버티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불펜도 필승조가 모두 나설 수 있는 상황이다. 반면 탬파베이 선발 에플린은 직전 경기에서 무실점 투구를 했지만 올 시즌 네번의 선발 등판중 2경기에서 호투, 2경기에서 난타를 당하며 기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전반기까지만 하더라도 안정감 있는 투구가 이어졌었지만 후반기부터 기복을 이어오고 있다. 구위 자체가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은 아니다 보니 언제든지 타이밍이 맞아 나가면 고전할 수 있는 투수다. 양키스 타선이 저지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볼프와 소토로 구성된 테이블세터가 워낙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고 소토는 홈런도 이제 많이 나오기 시작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불펜의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이 탬파베이의 문제점인데 전날에는 데빈스키가 무너졌다. 돌아가며 무너지다 보니 손쓸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