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는 직전 경기였던 댈러스 원정 경기에서 119-144로 패하며 4연패를 이어 나갔다. 웹반야마가 경기전 훈련중 부상을 당하며 결장한 가운데 전반 득점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접전 상황이 이어지며 66-72로 끝낸 샌안토니오는 3쿼터 초반 그랜트 윌리엄스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이어서도 3점슛을 많이 허용하며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고 소핸이 분전했지만 점수차는 더 벌어지며 86-117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상대에게 또다시 3점슛을 연이어 허용하며 4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고 결국 주전들을 빼며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소련이 3점슛 4개포함 23득점 9리바운드, 켈든 존슨이 1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빅터 웸반야마(출전 불투명), 잭 콜린스(출전 유력)
유타는 직전 경기였던 토론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126-119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조던 클락슨이 복귀한 가운데 전반 수비가 흔들리며 55-71로 뒤진채 끝낸 유타는 3쿼터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있었지만 좀처럼 10점차 이내로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끌려가 85-98로 뒤진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크리스 던과 조던 클락슨이 3개의 3점슛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접전 상황을 만들었고 클락슨의 팁샷과 마카넨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승부처에 접어들었고 마카넨과 클락슨의 연속 3점슛으로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렸고 클락슨이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처를 접수해 결국 승리했다. 마카넨이 3점슛 4개포함 30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조던 클락슨이 3점슛 4개포함 30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탈렌 호든 터커, 키욘테 조지(출전 불투명)
지난 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는 2승2패로 맞선바 있다. 이번 경기는 유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유타는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졌었지만 최근 마카넨이 복귀하며 전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거기에 조던 클락슨까지 지난 경기에서 복귀하며 까다로운 상대인 토론토 상대로 원정에서 승리했다. 섹스턴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마카넨, 조던 클락슨을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는 구조다. 수비가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공격생산력이 확실히 좋아졌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레이커스 상대로 연패를 끊어낸 이후 다시 4연패를 당하며 최악의 경기력은 이어지고 있다. 문제가 됐던 수비력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이 크다. 지난 경기에서 경기전 몸을 풀다 볼보이의 발을 밟아 결장했던 웸반야마는 이번 경기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팀에서 소중히 다루고 있는 웹반야마이기 때문에 몸상태에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휴식을 취하게 할 가능성이 높은 샌안토니오여서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웸반야마가 그나마 최근 센터로 나서며 제공권에서 좋아진 모습을 보였던 샌안토니오로서는 웸반야마가 빠지게 되면 잭 콜린스의 출전시간을 높일 수 밖에 없는데 아무래도 높이에서의 약점을 극복하기 힘들다. 공격도 한번 흐름을 타면 놀라운 생산력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한번 막히면 그것을 풀어줄 선수가 없고 특히 승부처에서 해결사가 없다보니 부진한 성적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유타는 마카넨과 조던 클락슨이라는 확실한 해결사가 있고 최근 섹스턴이 상대 수비를 잘 훼집고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유타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