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는 직전 경기였던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95-109로 패하며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56-57로 뒤진채 끝낸 시카고는 3쿼터 중반까지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3분여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주도권을 내줬고 쿼터 막판 스트러스에게 3점슛을 내주고 니앙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72-82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17점차까지 벌어졌다가 드로잔의 활약을 바탕으로 추격했고 패트릭 윌리엄스의 3점슛으로 5점차까지 추격했지만 바로 스트러스에게 3점슛 2개 포함 연속 8실점하며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고 승부처에서 드로잔이 분전했지만 계속해서 실점하며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결국 패했다. 드로잔이 21득점 8어시스트, 부체비치가 20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잭 라빈, 토리 크레이그, 온누랄프 비팀, 헨리 드렐(결장 확정), 니콜라 부체비치(출전 불투명)
애틀랜타는 직전 경기였던 멤피스와의 홈 경기에서 119-125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전반 공수에서 우위를 보이며 60-50으로 앞선채 끝낸 애틀랜타는 3쿼터 초반 베인에에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추격흐름을 내줬고 빈스 윌리엄스 주니어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베이의 3점슛등으로 버티며 시소게임을 이어 나갔지만 쿼터 중반 다시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주도권을 내줬다가 쿼터 후반 보그다노비치의 3점슛 포함 연속 득점과 트레이 영의 3점슛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오며 93-90으로 끝냈다. 4쿼터 초반 자롄 잭슨주니어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베이의 3점슛에 트레이 영의 활약으로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지만 쿼터 중반 베인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다시 리드를 내줬고 또다시 베인에게 3점슛을 내주며 7점차로 벌어진 상황에서 베이의 3점슛과 카펠라 트레이 영의 3점슛 등이 터지며 4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자롄 잭슨 주니어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경기종료 51초전 7점차로 벌어지며 결국 패했다. 트레이 영이 3점슛 3개포함 30득점 13어시스트, 디죤테 머레이가 3점슛 4개포함 2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디안드레 헌터, AJ 그리핀, 무하마드 게예(결장 확정), 트레이 영, 제일런 존슨(출전 불투명)
지난 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는 2승2패로 맞선바 있다. 이번 경기는 시카고의 승리를 추천한다. 시카고는 지난 클리블랜드전에서 패하며 3연승 행진이 끊기기는 했지만 최근 페이스가 괜찮은 편이다. 잭 라빈이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오히려 코비 화이트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내외곽의 밸런스가 좋아졌다. 부제비치가 내전근 타박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한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부상이 크지는 않아 출전 가능성이 높다. 코비 화이트, 도순무, 알렉스 카루소 등이 트레이 영을 노려 외곽에서 활약해주고 드로잔과 부체비치의 골밑 공략이 이뤄지면 내외곽에서 안정적인 득점을 해줄 수 있다. 드로잔과 부체비치는 이전에 비해 공간이 넓어지며 안정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애틀랜타는 잠시 공격력이 살아나며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다시 2연패를 당하며 주춤하고 있다. 트레이 영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데 큰 부상은 아니어서 정상적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좀더 높은데 공격에서 트레이 영을 중심으로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수비에서는 분명 아쉬움이 있다. 트레이 영쪽에서 계속 구멍이 되고 있다. 거기에 수비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디안드레 헌터가 결장하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시카고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