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는 직전 경기였던 새크라멘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105-120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전반 부커와 듀란트가 활약했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이 이어지며 54-65로 뒤진채 끝낸 피닉스는 3쿼터 초반 연이어 실점하며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고 듀란트가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84-103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부커가 분전했지만 쿼터 중반까지 20점차 안팎으로 끌려갔고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듀란트가 28득점 7리바운드, 부커가 24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유서프 너키치, 브래들리 빌, 데미언 리(결장 확정), 유타 와타나베, 에릭 고든, 조쉬 오코기(출전 유력)
댈러스는 직전 경기였던 샌안토니오와의 홈 경기에서 144-119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돈치치와 액섬이 복귀한 가운데 전반 돈치치를 중심으로 공격이 잘 풀리며 72-66으로 앞선채 끝낸 댈러스는 3쿼터 초반 그랜트 윌리엄스의 연속 3점슛으로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돈치치, 데릭 존스 주니어의 연속 3점슛등이 터지며 2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돈치치,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3점슛등이 이어지며 117-86으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에도 팀 하더웨이 주니어와 그랜트 윌리엄스, 하디가 4연속 3점슛을 터트리며 4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고 상대가 주전들을 빼며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돈치치가 3점슛 5개포함 39득점 10어시스트 12리바운드 트리플더블,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3점슛 5개포함 23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 카이리 어빙, 조쉬 그린, 막시 클레버(결장 확정), 데릭 라이블리 2세(출전 불투명)
지난 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는 2승2패로 맞선바 있다. 이번 경기는 피닉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피닉스는 듀란트가 복귀했지만 2연패를 당하며 주춤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너키치까지 빠지며 골밑이 약화되다 보니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너키치는 결장할 예정인데 그래도 이번 경기는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상대하는 댈러스의 빅맨들이 높거나 강하지 않은데 라이블리 2세의 복귀 가능성이 있지만 여전히 출전이 불투명하다. 라이블리 2세가 복귀한다 해도 스몰라인업으로 승부해도 큰 문제는 없다. 돈치치를 중심으로 한 댈러스의 외곽 공격이 무시무시하기는 하지만 피닉스도 오코기가 복귀할 예정이라 수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댈러스의 수비가 약해 듀란트와 부커를 중심으로 한 공격이 쉽게 풀릴 수 있다. 3점라인 생산력에서 조금은 떨어질 수 있지만
공격생산력에서 뒤지지 않는다. 댈러스가 돈치치의 리딩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스타일이지만 수비가 좋은 오코기가 복귀하면 돈치치도 부담이 될 수 있다. 피닉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