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필라델피아..

마이애미는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와의 홈 경기에서 122-113으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버틀러가 다시 결장한 가운데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62-60으로 앞선 채 끝낸 마이애미는 3쿼터 초반 3분 이상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0-13 구간을 허용하며 뒤졌지만 바로 11-0구간을 만들며 다시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고 쿼터 후반 히로와 던컨 로빈슨의 활약으로 88-86으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던컨 로빈슨의 연속 3점슛이 터졌고 이후에도 던컨 로빈슨의 연속 득점에 히로의 3점슛이 터지며 8점차로 달아났고 승부처에서 트레이 영을 막는데 고전했지만 히로의 3점슛이 이어졌고 던컨 로빈슨이 가세하며 점수차를 유지해 결국 승리했다. 히로가 3점슛 7개포함 30득점 7리바운드, 던컨 로빈슨이 3점슛 4개포함 27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지미 버틀러, 헤이우드 하이스미스(출전 불투명), 조쉬 리차드슨(출전 유력)

필라델피아는 직전 경기였던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서 121-111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해리스가 맹활약을 펼치며 61-58로 앞선 채 끝낸 필라델피아는 3쿼터 초반 모리스, 우브레 주니어, 해리스의 3점슛이 연이어 터졌고 수비에서 고전했지만 엠비드의 활약이 이어지며 93-89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해리스와 맥시가 팀 공격을 이끌며 점수차를 벌렸고 상대의 추격흐름이 있었지만 엠비드의 3점슛에 맥시의 3점 플레이가 이어지며 결국 승리했다. 맥시가 3점슛 4개포함 33득점 10어시스트, 해리스가 3점슛 5개포함 33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엠비드가 31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조엘 엠비드, 니콜라스 바툼(결장 확정), 모 밤바, 로버트 코빙턴(출전 유력)

지난 시즌 세번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이 모두 승리하며 2승1패로 마미애미가 우위를 보인바 있다. 이번 경기는 마이애미의 승리를 추천한다. 마이애미는 최근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버틀러가 없는 가운데에서도 히로와 아데바요가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고 던컨 로빈슨, 조쉬 리차드슨등의 활약도 괜찮은 편이다. 거기에 이번 경기에서는 버틀러의 복귀 가능성도 있다. 여전히 탄탄한 조직력에 수비도 안정적이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엠비드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결장을 한다.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기는 하지만 최근 워낙 엠비드 중심으로 경기를 펼쳤던 상황이라 엠비드가 없는 가운데 원정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이라 어려움이 예상된다. 맥시를 중심으로 해리스가 주 득점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마이애미의 지역수비는 뚫기가 쉽지 않다. 거기에 매치업상 아데바요가 골밑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 맥시를 중심으로 경기를 어느 정도 풀어나갈 수 있지만 승부처에서 엠비드가 없는 것이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마이애미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