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는 직전 경기였던 샬럿과의 원정 경기에서 102-95로 승리하며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전반 수비가 흔들리며 54-60으로 뒤진채 끝낸 덴버는 3쿼터 6분이상 상대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17-0 구간을 만들며 순식간에 주도권을 잡았고 이후에도 포터 주니어의 3점슛등이 터지며 상대를 압도해 84-69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추격흐름을 내주기도 했지만 크리스티안 브라운의 3점슛으로 급한 불을 껐다가 쿼터 중반 상대에게 3연속 3점슛을 허용하며 5점차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승부처에서 고든의 자유투와 요키치의 점퍼로 버텼고 다시 상대에게 연속 3점슛을 내준 이후에도 요키치가 연이어 득점을 뽑아내며 결국 승리했다. 요키치가 18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포트 주니어가 3점슛 5개포함 22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블랏코 칸카(결장 확정), 켄타비우스 칼드웰- 포프, 애런 고든(출전 유력)
골든스테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포틀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126-106으로 승리하며 5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전반 공수에서 우위를 보이며 57-46으로 앞선 채 끝낸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커리와 탐슨이 번갈아 득점하며 꾸준히 리드를 유지했고 쿼터 후반 추격을 허용하며 7점차까지 쫓겼지만 잭슨-데이비스, 무디의 연속 득점등이 이어지며 89-77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잭슨-데이비스의 연속 덩크에 포지엠스키의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이 나오며 19점차까지 달아났고 쿼터 중반 쿠밍가의 연속 득점과 탐슨의 3점슛이 터지며 점수차를 유지하며 결국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클레이 탐슨이 3점슛 6개포함 28득점, 커리가 27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드레이먼드 그린, 개리 페이튼 2세(결장 확정), 앤드류 위긴스(출전 불투명)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덴버가 홈에서 108-105로 승리하며 상대전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덴버의 승리를 추천한다. 덴버는 최근 홈에서의 패배가 늘기는 했지만 여전히 홈에서 강한 팀이다. 대표적인 원정팀들의 무덤이라 불리는데 고지대에 경기장이 위치해 있다보니 상대 팀들이 체력적으로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다. 최근 덴버는 머레이의 컨디션이 올라오며 내외곽의 밸런스가 좋아진 상황이고 벤치자원들의 활약도 좋다. 물론 골든스테이트도 최근 5연승을 거두고 있고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탐슨의 컨디션 회복으로 인해 그린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이 올라온 모습이어서 덴버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수 있다. 다만 골든스테이트는 원정 7연패를 끊어내기는 했지만 홈에 비해 원정에서 약한 팀이고 외곽에서는 팀의 장점인 3점포도 성공률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잭슨-데이비스등 젊은 빅맨들이 성장한 모습을 보이지만 여전히 요키치를 막는데 어려움이 있고 전체적인 리바운드면에서 어려움이 있는 골든스테이트다. 덴버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