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뉴욕 홈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밀워키가 130-111로 승리하며 7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고 뉴욕은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전반부터 아테토쿤보를 중심으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밀워키가 62-54로 앞선 채 끝냈다. 3쿼터에도 밀워키가 리바운드를 압도한 가운데 쿼터 초반 릴라드가 3점플레이와 3점슛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렸고 아테토쿤보의 3점 플레이가 연이어 나오고 미들턴이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을 올리며 점수차를 벌렸고 뉴욕에서는 랜들의 활약이 있었지만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다 쿼터 막판 퀴클리와 브런슨의 3점슛등이 나오며 그나마 추격했지만 밀워키가 100-87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미들턴의 활약에 코너튼, 포티스의 3점슛이 이어지며 밀워키가 2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고 결국 밀워키가 대승을 거뒀다. 밀워키에서는 아테토쿤보가 28득점 7어시스트 7리바운드, 포티스가 23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뉴욕에서는 브런슨이 3점슛 3개포함 36득점 7어시스트, 랜들이 26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뉴욕: 미첼 로빈슨, 제리초 심스(결장 확정)
밀워키 : 재크라우더(결장 확정), 지아니스 아테토쿤보(출전 유력)
이번 경기 역시 밀워키의 승리를 추천한다. 밀워키는 최근 7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이 괜찮은 편이다. 아테토쿤보가 발부상이 있지만 경기를 뛰는데 큰 문제는 없다. 반면 뉴욕은 팀의 주전센터인 미첼 로빈슨이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이 되고 말았다. 팀 수비의 핵심인 로빈슨의 이탈은 팀 수비력 저하로 이어졌고 특히 페인트존 수비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었다. 지난 경기에서도 밀워키는 아테토쿤보, 포티스를 활용해 골밑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고 밀워키의 외곽이 약한 것도 아니어서 릴라드도 팀에 완전히 적응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욕의 백코트진이 만만치 않고 밀워키의 앞선 수비가 약화되어 있어 어느 정도 실점은 할 수 밖에 없지만 밀워키는 내외곽에서 좀더 밸런스가 좋은 모습이다. 특히 상대전에서 밀워키는 9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강한 모습도 보이고 있다. 밀워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