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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142 03.1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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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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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직전 경기였던 현대건설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7-25, 25-20)으로 승리했다. 이원정이 복귀한 가운데 1세트 중반까지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15-16으로 뒤진 상황에서 윌로우의 서브 범실에 고민지의 서브타임때 연속 실점하며 15-19까지 벌어졌던 경기를 김수지의 블로킹과 상대의 공격범실로 한점차로 따라붙은 상황에서 김연경의 공격이 연이어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고 레이나의 마무리 득점까지 나오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초반에도 근소하게 끌려가던 흥국생명은 19-20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윌로우의 후위공격과 김연경의 블로킹으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가 이원정의 토스 실수에 블로킹까지 당하며 22-24로 뒤졌지만 김연경의 오픈 공격과 김수지의 블로킹으로 듀스를 만들었고 24-25로 뒤진 상황에서 윌로우의 오픈공격과 상대의 공격범실에 이어 윌로우가 마무리 득점까지 올리며 2세트까지 따냈다. 3세트 초반에도 상대의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며 끌려갔지만 10-10을 만든 이후 윌로우, 레이나의 공격이 이어지며 근소한 우위를 잡았고 김연경, 김수지의 득점이 이어지며 점수차를 벌렸고 상대의 범실이 이어지며 결국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윌로우가 21점, 김연경이 16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GS칼텍스는 직전 경기였던 한국도로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3-25, 19-25, 23-25)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세터에 이윤신, 아웃사이드 히터에 권민지, 유서연, 미들블로커에 문지윤, 오세윤을 기용하는 변화를 준 가운데 1세트 권민지가 상대의 목적타 서브에 고전하며 초반 주도권을 내준 상황에서 실바가 8점을 올리며 추격했지만 20점 이후 밀리며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도 선발명단의 변화없이 경기에 나선 가운데 1세트 보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고 리시브도 안정을 찾기는 했지만 중앙 공격에서 차이를 보이며 주도권을 내준 끌려갔고 중반 이후 점수차가 벌어지며 2세트까지 내줬다. 3세트 더 좋아진 경기력을 보이며 주도권을 잡아 나가며 19-15까지 앞서 나갔지만 김세빈에게 연이어 유효블로킹과 블로킹 득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고 23-23에서 배유나에게 실점하고 권민지의 공격범실이 나오며 결국 패했다. 실바가 19점, 권민지가 8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올 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는 3승2패로 흥국생명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흥국생명의 승리를 추천한다. 흥국생명은 지난 경기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1위 가능성을 살렸다. 레이나가 리시브에서 버텨줬고 윌로우, 김연경, 레이나 공격 삼각편대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거기에 주전세터 이원정이 복귀한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고 남은 경기에서 현대건설이 패하면 극적으로 1위를 확정지을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 있다. 반면 GS칼텍스는 봄배구가 좌절되고 첫 경기였던 한국도로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실바를 제외하고는 주축 선수들을 대거 교체하는 변화를 줬다. 실바는 통산 천득점을 위해 이번 경기도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에도 다른 포지션은 새로운 선수들을 투입할 가능성이 높다. 아무래도 온전한 경기력을 보이기는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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