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사이먼스와 에이튼이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공격이 잘 안 풀리며 47-52로 뒤진채 끝낸 포틀랜드는 3쿼터 초반 밴튼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줄이고 이후 사이먼스와 에이튼이 번갈아 득점에 성공하며 쿼터 중반 역전에 성공하며 82-75로 끝냈다. 4쿼터 초반 사이먼스의 활약에 타이불의 연속 3점슛이 나오며 리드를 지켜냈고 이후 에이튼과 사이먼스가 번갈아 득점하며 승부처를 넘기며 결국 승리했다. 사이먼스가 3점슛 5개포함 36득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 에이튼이 33득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말콤 브록던, 쉐든 샤프(결장 확정), 제라미 그랜트,자바리 워커(출전 불투명)
뉴욕은 직전 경기였던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서 106-79로 승리했다. 애누노비가 복귀한 가운데 전반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공격을 잘 풀어나갔고 수비까지 잘되며 59-41로 앞선채 끝낸 뉴욕은 3쿼터 초반 잠시 추격흐름을 내주며 10점차까지 쫓겼지만 디비첸조의 3점슛과 브런슨의 3점 플레이가 이어지며 흐름을 끊었고 이후에도 디비첸조의 3점슛을 비롯해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도망가며 87-61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공격이 잘 풀리지는 않았지만 수비가 연이어 성공하며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하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조쉬 하트가 20득점 19리바운드 10어시스트 트리플 더블, 브런슨이 3점슛 4개포함 20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줄리어스 랜들, 미첼 로빈슨(출전 불투명)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뉴욕이 홈에서 112-84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뉴욕의 승리를 추천한다. 뉴욕은 빅맨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그래도 지난 경기에서 애누노비가 복귀하면 한숨을 돌렸다. 여전히 골밑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수비가 좋은 애누노비의 복귀로 숨통은 트였다. 브런슨과 디비첸조를 중심으로 벅스, 보그다노비치, 애누노비등 공격을 풀어나갈 선수들은 충분하고 수비도 골밑에서 협력수비를 통해 잘 버틸 수 있다. 반면 포틀랜드는 전날 애틀랜타 상대로 승리하기는 했지만 소모가 컸던 경기다. 사이먼스와 에이튼이 30+득점을 동반했지만 두선수 모두 40분 이상을 소화하며 체력소모가 심했다. 부상자도 많은 상황에서 두 선수가 체력적인 어려움에 처하며 백투백 일정을 치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