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는 직전 경기였던 새크라멘토와의 홈 경기에서 130-113으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반 득점 공방전 속에 67-60으로 앞선채 끝낸 포틀랜드는 3쿼터 초반 브록던의 3점슛 포함 활약으로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사이먼스, 리스의 3점슛이 이어지며 꾸준히 리드를 유지하며 104-95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사이먼스, 헨더슨, 리스의 3점슛이 이어지며 다시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사이먼스와 리스가 번갈아 득점하며 달아났고 브록던의 3점슛과 그랜드의 덩크로 20점차로 달아나며 결국 승리했다. 사이먼스가 3점슛 5개포함 29득점, 리스가 3점슛 3개포함 25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디안드레 에이튼, 쉐이든 샤프(결장 확정)
샌안토니오는 직전 경기였던 유타와의 홈 경기에서 118-130으로 패하며 5연패를 이어 나갔다. 웸반야마가 복귀한 가운데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60-64로 뒤졌던 샌안토니오는 3쿼터 초반 상대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다가 바셀이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을 올리고 켈든 존슨의 3점슛과 바셀의 3점 플레이가 이어지며 쿼터 중반 추격했고 쿼터 후반에도 켈든 존슨과 트레 존스의 활약이 있었지만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내주며 좀처럼 역전에 성공하지 못했고 쿼터 막판 폰테치오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93-100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소핸의 3점슛이 이었었지만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고 계속해서 마카넨과 조던 클락슨을 막지 못하며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지며 결국 완패를 당했다. 켈든 존슨이 3점슛 3개포함 26득점, 바셀이 3점슛 5개포함 22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빅터 웸반야마(결장 유력)
지난 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는 포틀랜드가 3승1패로 우세를 보인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포틀랜드의 승리를 추천한다. 포틀랜드는 에이튼이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고 이번 경기도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그래도 사이먼스, 브록던을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고 있고 그랜트도 안정적인 득점원 역할을 해주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리스의 활약도 인상적이었는데 에이튼이 출전할때보다 오히려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도움이 되는 모습이었다. 특히 사이먼스는 승부처에서 개인 능력을 통해 득점을 올려줄 수 있는 선수이고 브록던은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하고 있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레이커스전에서 연패를 끊어낸 이후 최근 다시 5연패를 당하며 부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여전히 문제점은 수비에 있는데 경기마다 쉽게 실점을 하며 어려운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공격에서도 바셀과 켈든 존슨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승부처에서는 해결사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웸반야마가 연속 경기 일정에 따라 이번 경기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문제다. 한번 흐름이 좋지 않을때 연속 실점을 하며 와르르 무너지는 경우도 많다. 포틀랜드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