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경기에서는 샌안토니오가 118-105로 승리하며 5연패에서 탈출했다. 포틀랜드는 사이먼스와 에이튼, 리스가 결장한 가운데 전반 포틀랜드는 공격이 풀리지 않은 가운데 샌안토니오는 1쿼터에만 24점을 앞서는등 웸반야마가 활약하며 전반은 샌안토니오가 59-45로 앞선채 끝냈다. 3쿼터 초반 포틀랜드가 그랜트의 3점슛을 시작으로 브록던의 3연속 3점슛이 터지며 순식간에 추격해 중반 한때 8점차로 추격했지만 웸반야마의 3점슛으로 샌안토니오가 흐름을 끊고 이후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오며 샌안토니오가 점수차를 유지하며 87-74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포틀랜드에서는 브록던이 분전했지만 웸반야마의 활약으로 샌안토니오가 우위를 이어 나갔고 이후에도 포틀랜드의 공세가 이어졌었지만 샌안토니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점수차를 유지하며 결국 샌안토니오가 완승을 거뒀다. 샌안토니오에서는 웸반야마가 24분여만 뛰고도 30득점 6어시스트 6리바운드, 바셀이 17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포틀랜드에서는 브록던이 3점슛 6개포함 29득점 6어시스트 6리바운드, 그랜트가 29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포틀랜드 : 디안드레 에이튼, 새던 샤프, 듀오프 리스, 앤퍼니 사이먼스(출전 불투명) 샌안토니오 : 드본테 그래험(결장 확정)
이번 경기는 포틀랜드의 승리를 추천한다. 포틀랜드는 전날 골밑 수비가 무너지며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빅맨 원투펀치인 에이튼에 이어 리스까지 결장하며 수비에서 큰 문제점을 드러냈다. 다만 에이튼이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 골밑 수비에 대한 문제점은 어느 정도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거기에 사이먼스는 감기증상으로 인해 결장한 것으로 보여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전날 브록던이 많은 출전시간을 가져 체력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이먼스가 복귀하면 경기력은 나아질 수 있다. 물론 샌안토니오는 그래험을 제외하고 부상자가 없고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백투백 일정에 좀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다만 전날 웸반야마가 편하게 경기를 펼칠 수 있었던 골밑에서의 우위가 이번 경기에서는 가져가기 어렵고 웸반야마가 전날 24분만 뛰기는 했지만 최근 웸반야마에 대한 보호가 많아지고 있어 백투백 일정에 휴식을 줄 가능성도 있다. 거기에 여전히 샌안토니오는 수비에 대한 문제점이 큰 팀이다. 포틀랜드의 부상자들의 출전여부가 확인되야 하겠지만 부상자만 돌아오면 포틀랜드의 우세가 유력하다. 다만 포틀랜드 부상자들의 출전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베팅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