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은 직전 경기였던 피닉스와의 홈 경기에서 113-129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브룩스가 결장한 가운데 전반 수비가 완전히 무너지며 55-73으로 뒤진채 끝낸 휴스턴은 3쿼터제일런 그린이 분전했지만 부커에게 연이어 실점하고 듀란트도 막지 못하며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했고 센군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84-104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이슨과 위트모어의 연속 3점슛이 터졌지만 듀란트에게 3점슛 포함 연속 실점을 했고 위트모어의 3점슛이 다시 터졌음에도 고든에게 3점슛을 2개 허용하며 결국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센군이 24득점, 제일런 그린이 3점슛 6개포함 23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딜런 브룩스, 자바리 스미스, 빅터 올라디포(결장 확정)
필라델피아는 직전 경기였던 올랜도와의 원정 경기에서 112-92로 승리했다. 다시 엠비드가 결장한 가운데 전반 벤치 자원들의 활약에 맥시의 활약이 이어지며 52-46으로 앞선채 끝낸 필라델피아는 3쿼터 초반 트랜지션 오펜스를 통해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다가 추격흐름을 내주기는 했지만 맥시의 3점 플레이로 흐름을 끊고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이어지며 84-75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상대에게 연속 3점슛을 내줬지만 해리스와 멜튼의 3점슛으로 되받아쳤고 이후 해리스의 골밑 장악에 맥시와 멜튼이 외곽에서 힘을 보태며 점수차를 벌려 나가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맥시가 3점슛 3개포함 23득점 6리바운드, 해리스가 22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 조엘 엠비드, 니콜라스 바툼(결장 확정)
지난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홈팀이 승리하며 1승1패로 맞선바 있다. 이번 경기는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가 부상으로 결장하며 위기가 왔다. 올 시즌 워낙 엠비드의 활약이 대단해 엠비드가 없는 것은 필라델피아 전력에 큰 영향을 끼친다. 엠비드와 함께 맹활약을 펼쳤던 맥시도 엠비드가 없는 상황에서는 상대의 집중견제를 받으며 고전하고 있다. 하지만 휴스턴도 최근 수비가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무엇보다 브룩스가 부상으로 결장하는데 브룩스는 올 시즌 밴플리트와 함께 팀의 수비력이 좋아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줬던 선수다. 지난 경기에서도 브룩스가 결장하며 피닉스에게 많은 3점슛을 내주며 경기를 패하고 말았다. 여전히 공격력이 좋은 팀은 아니다 보니 수비를 통해 끈적끈적한 농구를 하지 않고는 승리하기 어려운데 브룩스가 빠지며 팀의 수비력이 크게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엠비드가 없는 가운데 빠른 농구를 하고 있고 해리스와 맥시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우브레 주니어, 멜튼등 외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이 충분히 있다. 밴플리트가 분전하고 있지만 브룩스가 없는 상황에서 휴스턴의 수비력은 위협적이지 않다. 필라델피아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