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는 직전 경기였던 댈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3-110으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미첼이 다시 결장한 가운데 전반 돈치치에게만 30점을 내주며 주도권을 내줘 54-69로 뒤진채 끝낸 클리블랜드는 3쿼터 상대의 3점슛이 들어가지 않는 틈을 타 르버트와 스트러스의 3점슛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돈치치와 커리에게 실점하며 흐름이 끊기기는 했지만 그래도 추격흐름을 이어 나가며 82-90으로 끝냈다. 4쿼터 돈치치가 휴식을 취하는 사이 추격흐름을 잡지 못하고 점수차가 유지된 가운데 쿼터 중반 상대의 턴오버를 속공으로 이어 나가며 점수차를 줄였고 돈치치에 대한 수비가 잘되고 르버트가 폭발하며 결국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에도 돈치치를 잘 막아내며 결국 승리했다. 르버트가 3점슛 6개포함 29득점 7어시스트, 재럿 앨런이 24득점 2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다리우스 갈랜드, 에반 모블리, 리키 루비오, 타이 제롬(결장 확정), 도노번 미첼, 샘 메릴(출전 불투명)
밀워키는 직전 경기였던 브루클린과의 원정 경기에서 144-122로 승리했다. 전반 아테토쿤보와 미들턴을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며 66-59로 앞선 채 끝낸 밀워키는 3쿼터 초반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하며 한때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아테토쿤보가 골밑을 지속적으로 공략하며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고 근소한 우위를 이어 나가다 쿼터 막판 뷰챔프, 릴라드, 페인의 3점슛이 이어지며 100-92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미들턴의 3점슛에 뷰챔프의 활약이 이어지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앞서 나갔고 두 선수가 번갈아 득점하고 쿼터 중반 페인의 3점슛 2방에 아테토쿤보의 득점이 이어지며 결국 대승으로 마무리 했다. 아테토쿤보가 32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미들턴이 3점슛 3개포함 27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재크라우더(결장 확정), 지아니스 아테토쿤보(출전 유력)
지난 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는 홈팀이 모두 승리하며 2승2패로 맞선바 있다. 이번 경기는 밀워키의 승리를 추천한다. 밀워키는 수비에서 문제점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압도적인 공격생산력을 바탕으로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아테토쿤보가 인사이드를 장악하고 있고 미들턴의 컨디션도 올라오며 내외곽에서 모두 좋은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 상대로 다소 고전했던 것은 아무래도 모블리, 재럿 앨런으로 구성된 클리블랜드의 빅맨진에 고전하는 모습이 있었지만 지금 클리블랜드는 모블리가 부상을 당하며 수비력이 약해진 상황이다. 재럿 앨런이 있기는 하지만 밀워키는 브룩 로페즈, 바비 포티스등 빅맨들의 공격력이 아테토쿤보를 제외하고도 좋아 클리블랜드가 막아내기는 쉽지 않다. 거기에 미들턴까지 공격력이 살아나며 릴라드, 비즐리등 외곽까지 강한 밀워키가 좀더 편하게 공격을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갈랜드, 모블리의 부상이탈에 이어 최근에는 미첼까지 나서지 못하고 있다. 미첼의 복귀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내외곽의 밸런스에서 분명 차이가 나고 수비에서의 문제점을 극복하기는 어렵다. 밀워키의 승리가 유력하다.